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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터넌스 스탠드 RC용 메인터넌스 스탠드를 추가 구매했습니다. 교쇼 제품과 비슷하게 회전할 때 Lock이 걸리는 스탠드 입니다. 이제는 이러한 Locking 시스템이 없으면 불편함을 느껴 반드시 회전이 잠기는 스탠드만 구입하게 됩니다. 자석 거치대가 붙어 있습니다. 여기에 바디핀 등을 붙여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뒤에는 쇽 거치대가 있습니다. 쇽거치대는 1/10 온로드 정도만 가능할 듯 싶습니다. 상자에는 1/10 투어링 및 버기용이라고 되어 있으나 1/8 버기 스탠드로 사용해도 높이는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예전에 똑같이 생긴 스탠드를 1/8 버기에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은 왼쪽은 Locking 시스템이 없고 오른쪽은 있는게 차이입니다. Locking 시스템이 없으면 차량을 올려 놓았을 때 회전판이 멋대로 돌아 상당.. 2024. 5. 20.
아들과 함께 서킷을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아내가 출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아들과 함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날씨가 좋은 주말에 하루 종일 집에 있기에는 아까워 어제부터 아들을 꼬셔서 서킷에 갈 수 있었습니다. 점심때쯤 도착해 피트로 들어서는데 주말치곤 피트가 좀 썰렁합니다. 아마도 다음 주에 고창에서 대회가 있어 그런지 다들 고창으로 연습주행을 갔나 봅니다.  서킷에서 편의점까지는 차를 타고 나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아들과 함께 서킷을 가려면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잔뜩 사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금지된 유투브도 오늘 하루만은 마음껏 볼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조건으로 협상을 마치고 서킷에 왔습니다. 요즘엔 유투브를 마음대로 못 봐서인지 집에서 '흔한남매' 책에 푹 빠져 있는데 서킷에서도 '흔한남매' 책을 보.. 2024. 5. 19.
마이랩 폰더 얼마전 일본 옥션에서 마이랩 폰더 하나를 구입해 오늘 아침에 우체국 택배로 받았습니다. 현재, 여분의 폰더가 한 개 있지만 폰더가 많으면 전동투어링, 엔진투어링, 바이크 등 차량마다 하나씩 폰더를 장착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 하나씩 폰더를 사서 모으기로 했습니다. 일본 옥션에서 대부분의 판매자가 폰더를 판매할 때 폰더 번호를 가리고 판매하는데 저 역시 폰더 번호가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라 번호와 상관없이 가격만 괜찮으면 구입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구입한 폰더를 받고 보니 생각보다 번호가 너무 좋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끔 폰더를 구경할 목적으로 중국 타오바오 사이트에 들어가서 괜찮은 번호들의 가격을 보곤 했는데 제가 받은 폰더 번호정도의 가격이 중국돈으로 1930위안, 우리나라 .. 2024. 5. 18.
Hobbywing 4268 1900kv 비가오는 석가탄신일에 아침 9시가 넘어 최병훈 선수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침부터 서킷에 왔다고 하길래 점심때 쯤 서킷에서 만나 밥을 먹기로 했습니다. 11시 30분쯤 도착해 조금 있다 서킷 근처의 제육볶음 집으로 갔습니다. 이 집은 제육볶음을 비롯해 밑반찬까지 맛집입니다. 점심식사 후 서킷으로 돌아와 주행 준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전동버기 모터를 1900kv로 교체하고 기어비를 찾는게 목표입니다. 그래서 모터를 먼저 교체하고 16T 피니언을 사용해 테스트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모터, 변속기 보호를 해제하고 30바퀴 주행했는데 2200kv 모터에 13T을 사용했을 때보다 휠씬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러나 모터 최고 온도가 91도를 나타내면서 이번에는 3.5V 배터리 컷 설정과 모터 보호.. 2024. 5. 16.
HUDY AIR VAC VACUUM PUMP 전동과 엔진MP10 쇽을 총 4대분 사용하다보니 4대분의 쇽오일을 교체하는게 일입니다. 그래서 에어 리무버 하나 장만하려고 타미야나 RIDE 에어리무버 롱타입을 2개나 사 봤지만 제가 잘 못 산건지 1/8 오프로드에는 맞지 않고 1/10용에 적합했습니다. 결국 2번이나 구입한 에어 리무버는 사용도 못하고 창고에 쳐박아두고 이번에는 확실히 1/8에 사용할 수 있는 에어 리무버를 구입하기 위해 휴디 제품을 구입했습니다.휴디 제품이 간지는 나는데 가격이 비싼게 흠입니다. 구입전 주위 평을 들어보니 호불호가로 갈리는 듯 합니다. 전원을 누르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이나 비싼 가격 등이 단점인 것 같습니다.케이스를 열어보니 물통(?)이 하나 들어 있습니다.구성품은 에어리무버와 메뉴얼, 스티커 그리고 4mm 바나나 커.. 2024. 5. 13.
교쇼 메인터넌스 스탠드 OS 플러그와 바디에 붙일 스티커가 필요해 플러그 한 판과 데칼을 주문하다가 결국 제 욕심까지 주문 넣었습니다. 그러나 어제 교쇼 마스터즈에 사용하려 했으나 대회 전날까지 택배를 받지 못해 결국 월요일에 받았습니다. 저번에 교쇼 스탠드를 주문해 사용해보니 역시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 저번에는 최병훈 선수가 직접 조립을 해 줘서 제가 조립할 일이 없었는데 조립은 생각보다 간단했습니다. 스탠드 앞쪽에 자석 받침대가 있어 정비시 자주 잃어버리는 바디핀과 엔진마운트 나사를 놓고 사용하는데 정말 편리했습니다.MP10 전동과 엔진 각각 한대씩 사용할 목적으로 2개를 구입했습니다만 서킷에서는 한 개만 정비 목적으로 사용하고 한 개는 단순 차량 보관 거치용으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단순 보관용 거치대.. 2024. 5. 13.
교쇼 마스터즈 일요일 오전 5시, 늦잠을 자도 모자를판에 시합에 참가하려고 일어나자마자 간단히 씻고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나이가 드니 잠도 제대로 못 자면서 시합을 가는 것 자체가 그리 달갑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는 취미는 그냥 시간이 남고 한가하게 여유가 있을때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잠도 못자고 새벽에 나오는 것에 대해 후회가 되나 봅니다.서킷 가는 동안 차가 안막혀 열심히 밟고 갔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정도 걸려 6시 20분쯤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서킷 앞에는 벌써 주차가 만차라 어쩔 수 없이 아래쪽에 차를 세우고 걸어서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피트에 들어오니 전날 이미 준비해 둔 경품과 상패가 있습니다. 오늘 시합에 참가한 이유가 잘 해서 포디움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좋은 행운상을 받는게 목적인데.. 2024. 5. 12.
시합준비 목요일 오전, 이번 주 일요일에 있을 교쇼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서킷에 왔습니다. 엔진과 전동 중 어떤 종목을 나갈까 고민하다 전동버기로 결정하고 본격적인 세팅을 위해 디프를 5-7-4에서 7-7-5로 변경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립이 떨어지는 타이어를 사용한 영향도 있었겠지만 리어가 버티질 못하고 갈지자로 미끄러지는 경향이 있어 리어디프를 4천에서 5천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센터 디프는 7천으로 전에 교체해서 그대로 두고 프론트 디프 역시 7천으로 교체했습니다. 전동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변속기 세팅에서 예전에 Drag Break Force를 0으로 세팅했음에도 불구하고 주행 중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있어 Coast 값을 5%로 낮췄습니다. 참고로 Coast는 기어비가 매우 높은 .. 2024. 5. 10.
열 컷 어린이날이 포함된 3일 연휴가 끝나고 화요일에 서킷에 갔습니다.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사장님께서 열심히 노면보수 공사중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범프가 많이 생겨 보수할 노면이 많았습니다. 노면보수가 끝나고 점심을 시켜 먹은 후 노면상태가 안정화 된 3시 부터 주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제 전동버기의 열컷을 잡는게 목적입니다. 2200kv 모터에 15T 피니언을 사용했는데 12랩 정도 돌면 차가 느려지거나 가끔 멈추는 일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세팅 프로그램에 접속해 변속기와 모터 보호를 해제하고 굴려보니 평소 12~17랩 사이에 느려지던 차가 28랩을 돌아도 생생합니다. 그러나 모터 온도가 최대 104도가 나와 일단 피니언을 낮춰 보기로 했습니다. 피니언을 15T에서 14T로 낮췄습니다. 그리고.. 2024.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