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킷 놀이

공식적인 추석연휴가 끝났지만 그래도 아직은 아직까진 추석인가 봅니다. 평소와 달리 더트랙 서킷까지 오는데 차가 막히는 구간에서도 전혀 막히지 않고 한산했습니다.

월회원도 가입했기 때문에 느긋하게 서킷에 와서  차량 셋업을 위해 먼저 쇽을 정비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론트 700, 리어 600 입니다.

휴디 기포 제거기를 사용해 쇽을 정비하는데 비싸기만 하고 기포제거 성능은 생각보단 별로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미 구입한 것이니깐 열심히 사용할 예정입니다.

쇽 정비가 끝나고 지상고 셋업입니다. 프론트 24mm, 리어 27mm 입니다.

전동버기를 정비하고 주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엔진버기도 마찬가지로 기본 셋업을 마치고 주행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엔진버기를 주행하는데 프론트 스키드가 걸리는 느낌이어서 모두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이제는 샤시 소모는 신경 쓰지않고 그냥 굴리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저녁식사 닭계장입니다. 서킷에서 오랫만에 먹는 국물인 듯 합니다.

저녁을 먹고 집에 가려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패턴의 스윕 타이어를 보고 아는 지인에게 잠깐 빌려서 주행 해 봤는데... 더트랙에는 셀블럭과 나노바이트가 적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