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RC를 할때부터 사용했던 교쇼 클러치 툴입니다. 벌써 20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당시 매번 일자 드라이버로 클러치를 교체하다 이 클러치툴이 나오고 나선 상당히 신세계였습니다. 물론 이제는 별거 아닌 존재가 되긴 했지만...
주로 공구상자에 넣고 다니는데 이 공구상자를 차 트렁크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집에서 한 번씩 엔진을 분해하려면 클러치를 뜯어야 해서 꼭 주차장을 다녀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집에서 클러치를 뜯을때마다 주문해야지 하면서도 그냥 넘어가곤 했는데 이번에 큰 맘먹고 2개 더 주문했습니다. 검정색 2개를 주문했는데 색상부족으로 파란색과 검정색 각 1개씩 왔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것은 서킷에 다니는 공구상자에 두고, 새로 주문한 2개는 집에 두고 사용해야 겠습니다. 이제 클러치 툴 때문에 주자장에 왔다 갔다하는 일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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