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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10

더트랙 방문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홀로 독박육아를 해야하는 날입니다. 집에만 있긴 심심해 차를 오래 타기 싫어하는 우리 아들을 꼬셔 서킷에 가기로 했습니다. 대신 중간에 여러번 편의점에서 쉬었다 가는 조건입니다. 9시 30분에 장비를 싣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사가지고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갓길에 차를 세워 한 번 쉬다가 또 가고 한참 가다 또 한강공원에 들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또 한 번 쉬다 결국 12시 10분쯤에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배터리를 충전시키면서 자장면을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서킷 레이아웃이 바뀌어서 인지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조종대에 사람이 많지 않을 때 MP10Te를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이어텍 헤드셋을 끼고 조종기를 잡고.. 2024. 9. 8.
더트랙 레이아웃 변경 오늘부터 이번 주 금요일까지 더 트랙 레이아웃 변경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새로운 코스로 변경되면 아가마 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KMRCA까지 치러질 예정인가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9월부터 다시 월회원을 가입하려 했는데 서킷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나면 조만간 추석이라 차를 별로 굴리기 어려울듯 해 아무래도 10월로 회원가입을 미뤄야 할 것 같습니다. 레이아웃이 변경되면 두어번 그냥 놀러가야 겠습니다. 2024. 9. 3.
기록 단축을 위한 몸부림 내일이 임시공휴일이라 화요일 점심쯤 서킷에 왔습니다. 점심때쯤 도착했는데 평소와 달리 주차할 자리가 없어 서킷 아래쪽에 주차를 했습니다. 피트에 도착해 제육덮밥을 시켜 점심을 먹고 전동버기와 엔진버기 센터디프를 6천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전동버기 센터디프를 7천에서 6천으로 교체했습니다. 차량을 정비하느라 3시가 넘어서야 차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차가 언더스티어 경향이 있어 조금 답답하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기록이 잘 나오는 듯 합니다. 확실히 전에 보단 평균 기록은 나아졌습니다만 아직도 갈 길이 먼 것 같습니다. 전동버기의 경우 24초대는 쉽게 나오지만 아직 23초대는 나오질 않습니다. 오늘의 베스트랩은 24.129초인데 23초대 진입도 가능할 것 같으면서도 쉽지 않습니다. 평소처럼 4팩의 .. 2024. 4. 10.
RC 꿈나무 3월 월회원을 끊고 일주일에 최소 2~3번은 서킷에 갔다 온 것 같습니다. 저번 주에도 수요일, 목요일, 그리고 토요일에 서킷을 갔다 왔는데 이번 주에도 월요일과 오늘 서킷을 다녀 왔습니다. 이정도면 작년 한 해동안 서킷에 다녀온 것과 맘먹는 듯 합니다. 누가 저에게 RC꿈나무라고 그러더군요. 오늘도 어김없이 아들을 유치원에 등원을 시킨 후 T맵을 보면서 서킷까지 1시간 17분 정도 나오는 순간 바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1시가 조금 넘어서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배터리를 충전후 전동버기를 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차가 너무 민감해 출발시 스로틀이 조금만 거칠거나 고속주행 중 코너를 돌때 브레이크를 살짝 쳐도 차가 돌아버려서 주행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불량 손가락으로 인해 리어 휠이.. 2024. 3. 14.
오후 주행 오늘부터 우리 아들 유치원 등원이 시작되어 9시까지 등원시켜 주고 더트랙을 가기 위해 T맵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나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차가 그리 막히는지... 이 놈의 동네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특히 내부순환!!! 어쩔 수 없이 10시까지 기다리다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1시 30분에 서킷에 도착해 제일 먼저 모터 교체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2200kv에 17T 피니언을 장착하면 풀스로틀을 당길 수가 없어 1900kv에 15T 피니언으로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새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 테스트를 해보니 2200kv를 사용했을때 비해 2%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4팩정도 굴려보니 풀스로틀 주행과 모든 점프대의 점프는 가능하기에 일단 조금 더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2024. 3. 6.
서킷 놀이 KMRCA때 빌려준 전동장비도 받고 정비해둔 MP10을 테스트하기 위해 아들과 함께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아들이 저와 함께 여러번 서킷을 갔더니 이젠 서킷 전용 신발이 생겼네요. 서킷에 도착하자 마자 신발을 갈아 신었습니다. 10시에 도착해 짐을 풀고 제일 먼저 한 것이 우리 아들 미니 인퍼노를 굴리는 일이였습니다. 가끔 동네 놀이터에 가서 굴리자고 하면 별 반응도 없었는데 서킷에서 굴리니 재밌고 신기한가 봅니다. RC CAR를 이렇게 적극적으로 굴리겠다고 하는 건 처음 봅니다. 나중에는 조종대에서 굴려보겠다고 해서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조종하는 모습이 조금 굴릴 줄 아는 그런 모습입니다. 그러나 좌우 방향전환도 제대로 안되고 전진 후진도 자기 멋대로라 보는 내내 답답했습니다만 아들은 무척 재밌었나 봅니.. 202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