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6DAC 충전기

Hota D6 pro와 비슷한 스펙을 갖는 Toolkit RC의 M6DAC 충전기 입니다. Hota d6 pro의 경우 밸런스 충전 기능이 조금 더 우세하고 M6DAC는 65W의 USB C타입의 고속 충전 기능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인지도는 Hota가 높은듯 보이지만 개인적으로 M6DAC 충전기가 저에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되어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를 별도로 들고 다니기 싫어 AC전원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AC 전원에서 각 포트 당 100W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리튬폴리머 2S 6500mah 배터리를 1C 충전하기에는 충분합니다.

가장 먼저 충전기에  포함되어 있는 액정보호필름을 꺼내 바로 부착해 주었습니다.

C타입 USB 선과 8자 코드가 들어 있습니다.

M6DAC의 경우 제품 QC가 엉망이라는 의견이 있습니다. 뽑기 운이 필요한데 운이 없으면 충전기가 금방 고장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초기 불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연결해 작동여부를 확인해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안정적인 Hota 대신 뽑기 운이 필요한 ToolkitRC 충전기를 선택한 이유입니다. 65W 고출력 C타입 USB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동 관련해 납땜이 필요할 경우 충전기에 휴대용 인두기를 연결해 사용하면 됩니다. 경험상 GD300 인두기가 65W 충전기를 가리는 경향이 있었는데 다행히 충전기에 인두기를 연결해 보니 인두기 사용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동작 테스트를 위해 얼마전 작업한 커넥터를 사용해 배터리를 연결하여 이것저것 눌러보았습니다. 

배터리를 연결하자마자 바로 배터리 셀당 전압과 전체 접압이 나타납니다. 

버튼을 계속 눌러보니 저항값도 나옵니다. 

양쪽 채널을 스토리지 모드로 하여 충전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사용방법이 익숙하지 않아 조금 어색하지만 별 문제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온 듀얼 충전기를 사용해보니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과거의 듀얼 충전기나 싱글 충전기 보다 많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는 싱글 충전기는 크고 무거워 사용하기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  조만간 듀얼 충전기를 하나 더 질러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