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번 나눠 주문한 RC용품들 중 두 번째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내용물은 자잘한 것들인데 각 제품마다 뽁뽁이를 칭칭감아 어찌나 정성스럽게 포장해 담아 두었는지 택배 박스 크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내용물은 이게 전부인데 택배박스는 사과상자보다 더 큽니다. 그리고 내용물은 사진에는 없지만 F1관련된 여유 부품들과 도색된 바디 2장 그리고 25T 서보혼 10여개, 접시머리 컬러 워셔 등 잡동산이 RC용품들입니다.
첫 번째 주문할때는 센탁스 클러치 툴 하나 주문하려다 일이 커졌는데 두 번째 주문의 경우에는 휴대용 캠버게이지를 추가 주문하다 일이 커져버린 경우입니다. 세팅툴을 주문하다 보니 기본 게이지들 역시 필요한 상황이라 대부분 다 주문했는데 캠버게이지만 맘에 드는게 없더군요. 그래서 검색하던 도중에 휴대용 캠버게이지를 보고 일단 임시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만 두 군데 쇼핑몰 사진이 서로 다르게 연출되다 보니 각각 다른 메이커의 캠버게이지인 줄 알고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색갈만 다르고 똑같은 캠버게이지네요. 참고로 이 제품은 캠버게이지 역할 뿐만 아니라 지상고와 휠크기를 측정하는 용도로도 사용되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대략 4~8달러 정도 합니다.
캠버게이지를 주문하면서 함께 주문한 볼렌치 입니다. 평소 2.0mm와 2.5mm를 자주 사용하는데 집에 각 1개씩 밖에 없어 정비하는데 불편함이 생기네요. 얼마 전에 국내에서 몇 번 구입하려고 했으나 구입하려 할때마다 품절 또는 수량 부족이어서 구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주문하면서 함께 구입했습니다.
저렴이 바디입니다. 집에 새 바디가 4장 정도 있는데 나중에 꿈의 그리던 서킷이라도 가게 되면 그때 사용하려고 숙성중이라 저렴이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세상이 좋아져서 그런가 바디가 도색이 되어 나오는 것도 있더군요. 그러나 디자인이나 색상이 이쁘다고 생각되는 것들은 모두 품절이네요. 그래서 나머지 악성재고들 중에서 골라 왔습니다.
190mm 전동투어링용 바디로 Serpent S400에 씌워줄 용도로 구입했네요.
200mm 엔진투어링용 바디입니다. LAB-C01에 사용할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받고 보니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더 촌스럽네요. ㅋㅋㅋ 그래도 바디없이 장식되어 있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 나중에 정비가 끝나면 장착해 줘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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