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펜트 S400의 배터리 트레이를 정비해 주었습니다. 정말 오래된 차량이라 니카드 6셀을 사용해야 하지만 요즘 파워소스의 경우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트레이에 폴리머 배터리를 고정시키기 위해 배터리 트레이 작업을 해 주기로 했습니다.
요코모 배터리 트레이에 맞게 장착할 위치를 살펴보니 앞뒤 무게추 앞쪽 부분에 장착을 하면 어느 정도 맞을 듯 싶어 일단 무게추를 떼어 냈습니다.
배터리 트레이를 고정시키는 지지대를 차체에 고정하고 그 위에 배터리 트레이를 장착해 보니 정확하게 위치가 맞지 않아 바디리머로 구멍을 뚫어 위치를 맞춰 주었습니다. 배터리 트레이 안쪽에 스폰지를 살짝 붙여 배터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 주니 깔끔하게 작업이 완료 되었네요. 그리고 무게추 작업도 아까 위치에 다시 해 주었습니다.
서킷에서 굴려도 될 정도로 모든 작업을 마쳤으나 이상태로는 뭔가 2% 부족한듯 보여집니다.
그래서 도색이 되어 있는 저가형 바디를 구입해 둔 것이 있어 바디포스트 위치를 맞추고 리머로 구멍을 뚫고 타이어 간섭이 없도록 휀더쪽 커팅 작업을 해 주었습니다.
바디 도색이 마음엔 들지 않지만 바디에 포함된 데칼 작업을 해 주니 그래도 구색은 갖추게 되었네요. 오래된 차량이라 스페어 부품이 없어 굴리진 못하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전시해 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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