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R500 도색작업 셋째날

가장 바쁜 월요일입니다. 아침에 아들 유치원에 등원시켜주고 1시간 정도 시간이 남길래 잠깐 도색을 하고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언더카울 아래쪽에 메탈릭 블루 색상으로 도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상으로 보니 보라색이나 메탈릭 블루나 똑같이 보이네요. 

그리고 마감제로 유광 클리어를 뿌리기 전에 도색상태를 점검하는데 마스킹 테이프를 잘 못 붙여 도색이 안 된 부분이 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시 마스킹을 하고 도색하기엔 귀찮고  출근시간도 빠듯해 그냥 붓으로 쓰~윽 칠해줬습니다. 다행히 안쪽이라서 외관상 티가 덜 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감제로 유광 클리어를 뿌려 광택을 내 주었습니다. 저녁에 퇴근해서 마감제 상태를 점검한 후 조립하려고 보니 라이더 몸통과 팔 등이 없네요. 젠장~~ 내일 또 다시 출근하기 전에 빠진 부분에 대한 도색 마감을 해 줘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