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바 교체

어제 아들과 잠깐 놀이터에 놀러가서 카본 프레임으로 교체한 NSR500을 한 바퀴 굴려봤습니다. 더 굴리고 싶었으나 조종기 배터리가 Low Voltage로 나와 더 이상 굴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잠깐이지만 주행 성능은 대만족이었습니다. 주행이 매우 가볍게 느껴지면서 직진성도 상당히 좋아지고 코너도 상당히 가벼워졌습니다. 그러나 단점이라면 사이드 바를 너무 줄여서인지 코너에서 주행 복원력이 제로입니다.  

그래서 사이드 바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번 41mm에서 32mm로 줄였는데 너무 줄였나 봅니다. 

다시 지난 번처럼 41mm 정도로 늘렸습니다. 10mm 정도 늘렸는데 확실히 길어보이네요. 

나중에 테스트 주행 후 조금씩 길이를 줄여서 최적의 길이를 찾는게 일인듯 하네요.  

요즘 버기에 빠져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언젠가는 꼭 한 번 서킷에 데리고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