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쇼 캐링백

교쇼 캐링백 S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솔직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지만 캐링백이 작아서 들고 다니기 편해 보여 구입해 봤습니다. 

그런데 재질이 포장이사에서 사용되는 플라스틱 같은 재질이 아닌 검정 종이재질 입니다. 

가장 난이도가 있는 상자조립 차례입니다. 

메뉴얼을 보지 않아도 쉽게 조립이 되긴 합니다. 

그러나 손잡이 장착이 가장 난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쪽은 상자 안쪽으로 집어 넣고 손잡이를 접어서 클립에 걸리게 하면 됩니다. 

그런데 무심코 손잡이를 접고 나서 손잡이를 당겨보는데 손잡이가 자꾸 풀려 빠집니다. 유심히 보니, 손잡이를 접으면 아래 주황색 즉, 손잡이 위쪽과 상자 사이 틈에 아래 원에 있는 클립이 들어가 클립이 고정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립할때 아래 클립 2개를 살짝 아래로 눌러 손잡이 아래쪽 노란 사각형 안에 들어가게 해야 클립이 제대로 장착됩니다. 

손잡이가 제대로 장착되면 클립이 빠지지 않습니다. 

손잡이가 장착된 상자 안쪽 모습입니다. 

완성하고 보니 캐링백 사이즈가 정말 맘에 드네요. 이 3칸에 무엇을 넣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제일 윗칸에는 MP10 부품들을 넣었습니다. 중간이랑 제일 아랫칸에는 여분 엔진과 엔진관련 부품들을 중심으로 넣었습니다. 

사이즈가 맘에 들어 1~2개 정도 더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차 트렁크에 들어갈 수 있는 마지막 캐링백인것 같습니다. 이젠 더 이상 차 트렁크에 RC 장비가 들어갈 공간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