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간 추석연휴를 보내고 13시간 30분 정도 걸려 한국 집으로 왔습니다. 짐을 풀면서 8일동안 모은 기념품을 정리했네요.
육각렌치 1.5mm, 2mm 팁과 전동드라이버용 드릴 척, 쇼티 배터리용 트레이 폼, 밸크로 20cm, 연료호수 6m, 티타늄나사 그리고 사이즈별 엔진심을 구입했습니다.
쇽오일입니다. 구매평을 보니 가성비가 짱~인데 약간 무르다는 평이 있어 조금 하드하게 구입했습니다. 500방~900방까지 각 3개씩 그리고 1,000방 2개 총 17개입니다. 가격은 약 2만원으로 매우 저렴합니다만 품질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구입했던 NMB 1050사이즈 베어링입니다. 저번에 5대분(10개) 구입해서 2대분 정도 사용해 봤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개당 가격은 약 천원 정도로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과 큰 차이는 없지만 믿을 수 있는 곳에서 구입하고 싶어 10개 더 구입했습니다.
마끼다 DF012 배터리입니다. 얼마전 마끼다 전동드라이버를 추가로 구입하면서 배터리를 5개 더 구입했습니다만 한국으로 가지고 올때 중국세관의 태클 때문에 약간 고생 좀 했습니다. 보조배터리를 비롯해 배터리를 구입할때마다 중국 세관때문에 피곤해 이번 배터리를 마지막으로 다시는 중국에서 배터리를 구입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집에 와서 짐을 정리하고 보니 정말 소소하네요. 한동안 이것저것 많이 구입했더니 솔직히 더이상 구입할만한 것이 없어 10월에는 더 이상 RC관련해 돈을 쓰지 않고 참아보자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저질체력을 보충해서 한 2번 정도 서킷을 다녀오기로 목표를 세웠습니다. 봐서 다음 주에 한 번 다녀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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