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텍에서 UltraLITE Pro 16이라는 새로운 헤드셋을 출시했나 봅니다. 지난 6월부터 아들과 함께 사용할 목적으로 이어텍 헤드셋을 알아보고 있는데 환율이 너무 비싸 구입을 망설였습니다. 그렇게 한 달 이상을 고민하다 이번에 큰 맘 먹고 구입을 하려고 이어텍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신형 헤드셋이 제 눈에 띄였습니다. 이번에 나온 PRO 16은 허브 없이 최대 16대까지 연결이 가능하고, 듀얼 채널에 수신 거리가 늘어났으며, 배터리 역시 10시간 정도 사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성능이 개선된 만큼 가격은 $495로 기존 헤드셋인 $385에 비해 $110정도 비싸졌습니다. 기존의 HD버전인 $385 짜리도 카드사 환전 수수료 등까지 고려하면 구입가격이 약 50만원 중반 정도로, 거기에 관부가세와 국제 배송비를 고려하면 60만원 후반에서 70만원에 달하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나온 PRO 16의 경우에는 대략적으로 계산해 봐도 80만원 중반에서 90만원 정도로 구입비용이 장난 아닙니다.
누구나 최신 기기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경기장에 가보면 이어텍 구형버전인 Classic 버전을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기 때문에 가격을 고려하면 $385의 HD 버전으로도 충분할 것 같긴 합니다.
저는 영어 문외한이라 자세한 사항은 이어텍 사이트를 참고해 보시면 됩니다. https://eartec.com/ultralite-pro16-single-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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