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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서킷놀이

더트랙 방문

by 육아하는 남자 2024. 9. 8.

오늘은 일요일이지만 홀로 독박육아를 해야하는 날입니다. 차를 오래 타기 싫어하는 우리 아들을 꼬셔 서킷에 가기로 했습니다. 대신 중간에 여러번 편의점에서 쉬었다 가는 조건입니다. 9시 30분에 장비를 싣고 집 근처 편의점에서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사가지고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가는 도중에 갓길에 차를 세워 한 번 쉬다가 또 가고 한참 가다 또 한강공원에 들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또 한 번 쉬다 결국 12시 10분쯤에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배터리를 충전시키면서 자장면을 시켜 나눠먹었습니다.  

서킷 레이아웃이 바뀌어서 인지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러나 조종대에 사람이 많지 않을 때 MP10Te를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이어텍 헤드셋을 끼고 조종기를 잡고 있는 우리 아들입니다. 아직 좌우 구분도 잘 못하는데 누가 보면 삼촌들하고 열심히 배틀하는 줄 알겠습니다. 아들이 한 팩, 제가 3팩의 배터리를 사용하고 너무 더워 주행을 마쳤습니다. 

서킷 와서 짐을 실어 나르는게 너무 귀찮아 서킷 온 김에 월정액을 끊을까 했으나 날씨가 너무 더워 월정액은 미루고 당분간 조금 더 주행을 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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