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드라멜

밸런스 보드를 구입하면서 배송비 물타기 용으로 구입한 무선 드라멜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를 따져 5만원 이하로 웍스 제품이나 그린웍스 제품을 염두해 두고 있었는데 이것 저것 주워담다보니 비용문제로 인해 결국 1만원 초반대의 저렴이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서킷에서는 타이어와 휠 본딩시 접착면을 샌딩하는 용도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고출력 드라멜까진 필요가 없고 샌딩과정에서 발생하는 가루나 먼지로 인해 주로 밖에서 작업해야 하는데 이때 유선 보다는 무선이 적합합니다. 그래서 가장 목적에 부합한 제품을 골라 선택했습니다. 

회전은 1단부터 5단까지 설정되는데 드라멜 치곤 크기가 작고 가볍다보니 5단으로 설정해도 전혀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혹시 성능 면에서 떨어지는게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확실한 것은 타이어 작업할 일이 생기면 그때 사용해 보고 판단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무선 드라멜이 생겼다는 것 자체가 뿌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