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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전동 F1

F104 PRO

by 육아하는 남자 2022. 8. 27.

F104 PRO 버전 한 대를 영입했습니다. 타미야 F1 시리즈를 접한지 얼마되지 않아 잘 모르지만 F104 중에서도 F104WGP, F104 Ver2 PRO, F104 PRO2 등 여러버전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이들 F104 버전이 타미야 F1 시리즈에서 가장 마지막 버전이라 그런지 야후옥션 경매가격이 다소 높게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숫자 2가 붙은 버전들은 최소 2만엔 이상이라 관세를 납부할 마음 먹고 구매를 해야 하기에 숫자 2가 붙은 버전은 제외하고 나머지 중 PRO가 붙은 버전이 나은것 같아 구매했습니다.  

요즘 달러가 많이 비싸고 엔화가 많이 싸져 면세금액이 높아져 99엔 차이로 겨우 면세를 받고 구매했는데 이 가격이 평범한 가격 같기도 하지만 또 어떻게 보면 한 5000엔 정도 더 비싸게 주고 구입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F1이 단종되기 전에 구매했으면 배송비 및 수수료 등을 포함해서 구매한 지금의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새제품을 구매했을 수도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차체에는 브러쉬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는데 보니깐 KEYENCE A-07R 변속기 입니다. 

그리고 모터는 타미야 Formula Tuned 모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브러쉬 모터구요. 

그런데 야후 옥션에서 F104를 보면 그나마 하나 있는 쇽이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더군요. 예를 들어, 데아고스티니 F2004의 경우에는 2스피드 대신 1스피드 기어로 대체하거나 또는 폴리카보네이트 바디 대신 장식용 ABS 바디로 대체해서 파는 경우가 있는데 2스피드 기어나 폴리카보네이트 바디의 경우 별도로 구매하기도 힘들고 가끔 물건이 나와도 경우에 따라서는 차값에 버금갈 정도로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파는 사람 입장에서 2스피드나 바디 등을 제외하고 파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F104는 그렇게 쇽이 비싼 것도 아닌데 왜 쇽을 제외하고 판매를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어쩔 수 없이 추가비용을 들여 쇽을 주문했습니다. 

막상 제품을 받고 나서 "약간 비싸게 준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샤시에 스크레치가 거의 없기 때문에 이것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샤시에 스크레치가 있었다면 개인적으로 카본샤시를 추가로 구매할 것이기 때문에 그냥 미리 비용을 들였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할듯 싶네요.  

바디는 골드색으로 사진보다 실제 보이는 색상이 더 이쁘네요. 현재 스폰지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는데 타이어도 새것이네요. 

서보를 비롯해 변속기와 모터 등 모든 기자재가 장착되어 있기에 추가로 주문한 쇽이 도착하면 수신기를 장착해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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