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F201

3번째 F201을 구입했습니다. 누가 보면 미친 놈이라 할 수 있겠네요. 처음에는 F1 시리즈 중에서 4륜이라는 점때문에 구입 했는데 3번째 F201은 구성품이 풍부해 약간의 충동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안전하게 잘 포장되어 무사히 제 손에 들어 왔습니다. 

카본과 골드색의 조합으로 바디가 좀 고급지게 보입니다. 

이게 마지막 F201 차량이 될 듯 싶습니다. 이미 많은 부품을 주문했기에 더 이상 스페어 차량이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차를 구입한 이유입니다. 차량 쇽과 업라이트가 옵션을 장착했기에 뽐이 와서 구입했습니다. 

프론트 옵션입니다. 다른 F201에도 장착해 주려고 옵션부품을 찾아 보았으나 도무지 구할 수가 없네요. 

리어부문 옵션입니다. 

거기에 모터마운트까지 옵션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제가 F201을 분해 정비해 보니 모터마운트는 필수로 장착해 주어야 할듯 보여져 이래저래 찾아보고 있으나 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단, 기존에 구입했던 F201들의 경우 최소 모터와 서보는 기본으로 있었는데 이번에 구입한 F201은 깡통 540 모터만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여유부품이 좀 많이 포함되어 있어 3번째 F201을 구입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전에 구입했던 F201 보다는 조금 더 저렴하게 구입했다는게 아이러니 하네요. 앞에서 구입한 F201을 비싸게 주고 구입한 건지 아니면 이번에 구입한 F1을 저렴하게 구입한 건지... 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