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213 Dust Cover DeAgostini F2007 예비용으로 갖고있던 교쇼 GX-21엔진의 캬브레터 고무가 찢어져서 교체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엔진 헤드가 없는 스페어 엔진 역시 오랜 부식으로 인해 고무가 찢어져 없어진 상황입니다. 그런데 정비하려고 꺼내니깐 O링 고무가 끊어져 버렸네요. 에잇~ 또 캬브레터 O링 고무도 구해야 되겠네요. 예전에 1/8 버기를 하면서 21급 엔진을 1년에 2~4개씩 10년간 사용했었는데 그때 망가진 엔진 부품들을 모아둔 장비박스를 다 잃어버리는 바람에 GX-21 엔진 캬브레터 고무를 구입했습니다. 살다살다 별걸 다 사 봅니다. 교쇼 제품은 재고가 없고 노바로시는 너무 비싸고 해서 검색해보다 OS Dust Cover의 가격이 적당한듯 하여 2개를 구입해 교체를 시작했습니다. 간단히 교체를 해주.. 2022. 9. 16. 엔진 헤드는 왜 없었을까요? 일본 옥션에 Deagostini F2007 부품용 차체가 올라와 구매했습니다. 약간의 파손이 있는 장식용 바디와 엔진 헤드 그리고 리어 윙이 없는 차체입니다. 그런데 망실 부품 모두 제가 스페어로 가지고 있기에 이것만 손보면 F2007 차체 한 대를 더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차체 위에는 기름이 튄 흔적들이 있었으며, 먼지가 쌓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녹이 슨 나사들이 보였습니다. 차체 바닥도 마찬가지로 부분부분 기름의 튄 흔적들과 일부 녹이 슨 나사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샤시에는 주행으로 인한 스크레치 등이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특이하게 엔진 헤드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왜 엔진헤드가 없을까?", "어떤 사연이 있던 차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막상 차체를 보면.. 2022. 8. 26. GX-21 엔진 저의 의지와 전혀 상관없이 낙찰받은 GX-21 엔진입니다. 21급 엔진으로 DeAgostini F2007에 사용되는 엔진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려고 주머니에서 꺼내는데 화면에 '입찰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떠서 확인해보니 GX-21 엔진이 입찰되었더군요. 그러나 저에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주머니에서 휴대폰이 알아서 물건을 골라 입찰을 해주니 너무 황당하네요. 사실 이번이 벌써 2번째인데 예전에도 자고 일어나니까 이베이에서 전혀 알지도 못하는 주방기구 3000불짜리가 자동으로 결제까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자는 동안 옆에 둔 휴대폰이 제 몸에 눌려 자동으로 구매를 해주었더군요. 그때는 판매자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겨우 취소를 요청한적 있었는데 이번엔 경매라서 입찰을 취소하면 경매 보증금 10만원을 패널티 성.. 2022.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