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한 수신기가 도착해서 수신기 교체도 할 겸 프레임도 변화를 줄 겸 해서 다시 작업을 했습니다. 일단 수신기와 변속기의 위치를 바꿔야 안테나 정리가 용이하기 때문에 위치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메인 프레임만 그대로 두고 주변 프레임들은 새로 구입한 빨간색 프레임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실 전체를 교체할까 하다가 몸통인 메인 프레임을 교체하려면 나사를 많이 풀어야 해서 그냥 교체하기 쉬운 프레임만 교체를 한 것입니다.

프레임 교체가 끝나고 마지막으로 라이더와 수신기 안테나 파이프를 장착해 주니 확실히 마무리가 된 것 처럼 보여집니다.

변속기와 수신기쪽 배선정리 모습입니다.

수신기 위치가 반대로 바뀌면서 폰더 선 길이 때문에 폰더도 반대편으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좀 귀찮지만 사이드 바도 장착해 줬습니다. 참고로 사이드 바를 장착해서 바디핀을 끼면 바늘에 실을 꿰듯 바디핀 구멍을 맞춰야 해서 좀 귀찮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역시 라이더가 있으니 귀엽네요.

나중에 배터리가 도착하면 아들이랑 공원에 가서 연습주행을 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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