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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RC바이크

도색 완료

by 육아하는 남자 2023. 3. 30.

FJ913을 구입한지 8개월만에 도색을 완료했습니다. 한 여름 Fj193 조립후 도료를 구입하고 나서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고 날씨가 추워졌다는 이유로 도색을 미뤄오다 정말 큰 맘먹고 도색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도료와 희석제 궁합실패로 도색을 한 번 실패하고 리무버로 다 닦아내고 다시 도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트나이프 칼날 여분을 찾지 못해 무딘 칼날로 커팅하니까 거의 종이를 찟기듯 커팅되어 깔끔하지 못하고 도색 미숙으로 인해 도색이 망했습니다.  

차량 바디와 달리 공간이 좁고 굴곡이 심해 도색 후 마스킹 테이프 사이로 스며드는 경우가 종종 있어 리무버로 번진 부분을 지우고 다시 또 도색하기를 반복했네요. 역시 도색은 어렵습니다. 

이번 도색의 실패원인은 너무 간단합니다. 첫째가 마스킹 테이프를 최대한 얇게 붙여야 커팅이 쉬운데 아무생각 없이 여러겹을 겹치게 붙여서 커팅이 어려웠습니다. 두번째, 무딘 나이프로 커팅 하느라 깔끔하게 커팅되지 못했습니다. 셋째가 조금씩 여유를 갖고 도료를 뿌려야 하는데 급한 나머지 한 번에 너무 많이 뿌려 도료가 뭉치거나 번지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라이더 조립 모습입니다. 라이더가 데칼코마니 처럼 반반으로 나눠져 있어 리머로 구멍을 뚫고 나사로 고정을 시켜야 합니다. 라이더 헤드는 본드로 붙인다음 바디에 나사로 고정시켰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조립하는 과정에서 도색이 조금 떨어져 나간 부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프론트쪽 바디 포스트 장착이 애매해 폴리카보네이트 조각을 이용해 연장작업을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바디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도색이 엉망이라 데칼 등으로 커버 좀 해 줘야 겠습니다다만 무슨 데칼을 붙여야 할지... 이제 사이드 바를 장착해 최종 마무리 작업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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