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엔진버기 KMRCA 대회가 일주일 남은 오늘,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더트랙 서킷을 찾았습니다. 저도 아들과 함께 더트랙 서킷에 놀러 왔습니다.

사람들과 점심으로 닭계장을 먹고 와서 우리 아들은 튀김우동을 또 먹네요. 서킷와서 이렇게 유투브 보고 먹고 노는게 재미있나 봅니다.

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무게추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프론트 너클암에 10g짜리 무게추를 장착해 봤는데 역시 효과가 직빵이네요. 물론 나중엔 프론트가 조금 답답해서 제거를 했습니다.

요즘엔 리어가 둔해 코너에서 스로틀을 살짝만 당겨도 차가 큰 원을 그리며 도는게 상당히 답답해 센터디프도 7천에서 6천으로 낮추고 리어 허브도 뒷쪽으로 조금 밀었습니다. 계속해서 조금씩 세팅을 하니 저번보다는 1초정도 기록이 앞당겨진 25초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물론 실수가 없다면, 아직까진 26초~ 28초대가 평균 기록대인것 같습니다.

아들하고 오니 오늘도 역시 조종대에 3번 올라가 쭉쭉이 500cc 1통만 겨우 떼우고 가네요. 그래도 이렇게라도 서킷에와서 조금이라도 굴릴 수 있으니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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