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구정 연휴를 앞 두고 휴가를 즐길겸 해서 인천공항에 비행기 놀이를 하러 왔습니다.

세계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인천공항에서 로봇이 짐까지 들어주니 정말 편하더군요.

비행기 이륙시 기압차로 인한 불편함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헤드폰을 쓰고 젤리를 씹는 우리 아들입니다.

아침 7시에 출발해 12시 30분 비행기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하니 저녁 7시 정도 되었습니다. 도착한 날 현지에 눈이 너무 많이 와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길이 힘들어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골아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숙소 사진은 다음 날 열심히 찍었습니다.

현관 들어가기 전 앞 마당입니다.

현관 앞에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방이 총 3개인데 첫 번째 방 입니다.

킹 사이즈 베드 1개와 뒷 마당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샤워실도 매우 넓습니다.

두 번째 방입니다

퀸 사이즈 트윈 베트가 있습니다. 아마 이 방이 메인 룸인 듯 합니다.옆에  뒷 마당으로 나가는 문이 있습니다.

뒷 마당으로 나가보면 야외 테라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욕조가 있습니다. 날씨만 괜찮았으면 야외 온천도 할만 했을텐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실내에서만 놀아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안으로 들어와 욕실엔 온천욕을 할 수 있는 욕조와 샤워부스 등이 있습니다.

3번째 방입니다.

킹 사이즈 침대가 있는데 편의 시설은 3개의  방 중에서 가장 떨어집니다.

욕실은 심플하네요.

넓은 거실입니다. 우리 3식구가 지내기엔 방도 크고 침대도 많아 천국일 듯 싶습니다.

숙소에 도착해 근처 마트에서 철저히 자기 먹을 것만 챙기는 우리 아들~ 그렇게 우리 식구들의 여행, 그리고 저의 고생 문이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