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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엔진 F1

F2004 옵션 부품

by 육아하는 남자 2022. 8. 25.

개인적으로 항상 차량 키트를 구입하면 언제든 내가 필요할때 지체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예비부품을 상당수 구입했었습니다. 예비부품을 구입해 두는 건 누구든 마찬가지지만 이게 어느정도냐면, 예전에 1/8 버기를 했을때에는 버기 3대분을 그자리에서 바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부품을 항상 구입해 두었고 개별 부품을 사용해 1/8 버기 만든적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병인데... 다시 RC를 슬슬 시작하니 이 병이 재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F2004 부품도 많이 쌓여서 이제는 사과박스 한 상자 정도 쌓여 있는데 일본 경매에 옵션 부품이 포함된 부품세트들을 보고 또 3차례에 걸쳐 부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F2004관련 엔진부품들입니다. 이중에서 제가 필요로 하는 피스톤과 슬리브 그리고 캬브레타 등이 있어 구입했네요. 사실 엔진과 관련해 1대분 부품들이 이미 있긴 한데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소모성 부품들만 보이면 저도 모르게 또 주문하게 되더군요. 

두번째는 2-Speed 관련 옵션 기어들과 옵션 메인 샤시 입니다. 특히,  2-Speed 관련 옵션은 매물도 거의 없고 가뭄에 콩나듯 매물이 생기면 가격이 너무 비싸서 구입할 엄두가 안났는데 다행이 적당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저번에 개별적으로 구매했던 F1 드라이버 헬멧도 있네요. 그리고 2-Speed 클러치 벨도 있네요. 

그동안 2-Speed 기어 관련해서 구매하려고 이래저래 알아봤는데 다른 부품들은 전혀 판매를 하지 않고 2-Speed 클러치 벨 하나가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클러치 벨 하나만 구입하려 해도 배송비까지 5만원 정도 비용이 발생하기에 너무 아까운 나머지 그동안 구매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옵션 샤시까지 포함되어 구입을 안할 수가 없었네요. 

세번째는 그냥 가격이 저렴해서 구매한 부품입니다. 그러나 역시 책자 형태로 배송이 되어 배송비만 6만원이 나왔네요. 

특히 필요한 부품은 없는데 프론트 윙과 리어링 그리고 노멀 샤시, 프론트 타이어 1개 등 소모성 부품이 있어 구입했습니다. 벌써 F2004 부품이 사과상자 한 상자로는 모자랄 정도로 많이 모였네요. 이제는 폴리카보네이트 바디 외에는 더이상 F2004 부품 구입을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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