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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기 박스 디월트 스타텍 캐리어까지 구매해 공구박스를 마무리 하려 했지만 조종기를 수납하지 못 한 것이 마음에 걸려 어쩔 수 없이 공구박스 1개를 더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이 진짜 마지막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 위에 쌓을 수 없는 DWST83343-1을 구입했습니다. 440*338*323mm로 제법 큰 사이즈입니다. 이거 하나 추가로 장착하면 공구통 전체 높이가 약 1m 50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캐리어 바퀴 높이까지 고려하면 약 1m 70cm 정도는 될 듯 합니다. 제일 위에 부품 칸이 있어 이 위로는 더 이상 공구박스를 쌓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부품 칸이 제일 위에 있어서 부품을 꺼낼 때마다 매번 일어나서 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 때문에 사용빈도가 많지 않고 그래도 가끔씩은 사용되는 .. 2024. 11. 17.
파워 서플라이 고장 제대로 사고를 쳤습니다.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하면서 전압 및 전류계를 설치할 목적으로 100A짜리 전압 전류계와 션트 저항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서킷에 있는 파워 서플라이를 집으로 가지고 와서 전압계를 설치하기 위해 내부 공간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파워 서플라이의 나사를 하나씩 풀어나가는데, 운이 없게 히트싱크를 고정시킨 나사도 함께 풀어버리는 바람에 히트싱크가 빠진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무심코 빠진 히트싱크를 다시 고정시켜 전원을 켰는데 갑자기 제 눈앞에서 뻥~하는 소리와 함께 집안의 전기가 셧다운 되어 버렸습니다. 원인은 히트싱크의 위와 아래를 거꾸로 고정시키는 바람에 히트싱크 바닥이 기판에 닿아 쇼트가 난 상태에서 전원을 넣으니 순간 뻥~ 하고 터져버린것 같습니다. 다행히 두꺼비.. 2024. 11. 15.
티스텍 이동식 캐리어 디월트 티스텍으로 공구상자를 변경한 뒤 마지막으로 티스텍 이동식 캐리어인 DWST17888을 구입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티스텍 공구박스를 구입했는데, 이렇게 모인 공구박스를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티스텍 캐리어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캐리어 가격이 비싸고 그동안 사용할 일이 없어 구매를 미루고 있었습니다만 11월이 끝나면 겨울 시즌 동안은 서킷 월회원을 쉬어야 하기 때문에 그때 공구상자를 이동시키기 위해 구입하였습니다. 막상 구입하니 택배상자가 생각보다 많이 커서 집안으로 옮기진 않고 마당에서 바로 언박싱을 했습니다. 서킷에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공구박스를 쌓아둔 캐리어를 직접 봤지만 막상 캐리어만 보니 캐리어 자체도 상당히 크게 느껴졌습니다.현재 가지고 있는 공구박스를 캐리어에 옮겨보고 높이를.. 2024. 11. 8.
더트랙 주행 방향 변경 11월 첫째주 목요일, 매주 목요일은 서킷 놀이를 가는 날입니다. 전에는 일이 없는 날이면 차 굴리는게 재미있어 조금 무리해서라도 일주일에 2번정도 서킷을 가곤 했는데 요즘엔 차를 굴리는게 크게 재미가 없고, 일주일에 서킷을 2번 가면 아들의 유치원 하원을 일주일 내내 다른 분에게 맡겨야 해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갑니다. 오늘부터 기존 레이아웃의 반대방향으로 주행을 합니다. 주행 방향의 변경으로 인해 점프대 각도도 수정되고 노면도 정리를 하면서 흙이 다져지지 않고 날리기 때문에 노면이 안정되기 전까지는 그립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소보단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한창 기존 레이아웃에 익숙해져 기록 좀 줄여볼까 했더만 결국 주행방향이 변경됨에 따라 새로운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행.. 2024. 11. 8.
충전기 설치 10월 마지막 날, 10월 마지막 주행도 할 겸 새로 구입한 충전기도 갔다 놓을 겸 더트랙 서킷에 방문했습니다. 서킷에 도착하자마자 충전기와 파워서플라이의 연결을 하기 위한 XT90 커넥터의 납땜작업을 시작했습니다. BC168 충전기 2대와 파워서플라이에 XT90 커넥터 작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케넥터는 비싸다는 안티 스파크 커넥터를 사용했습니다.그리고 충전기를 놓을 자리의 높이가 18cm 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BC168 충전기를 거치했을 때 높이를 맞추기 위해 뒤쪽 거치대 하단 일부 커팅해 높이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충전기가 많아지니 오히려 번잡하고 불편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충전기 셋업 후 배터리를 셀별 충전해 전동버기 ㅃ주행을 하였습니다. 요즘엔 기록이 조금씩 나아지는게 보여 조금씩 욕심이 나.. 2024. 10. 31.
파워서플라이 DC방식의 충전기는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짐이 늘어나 AC방식의 충전기만 고집했습니다. 그런데 서킷에서 주변인들의 얘기를 듣고 그만 DC방식의 충전기와 파워서플라이를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파워서플라이가 도착했는데 충전기는 배송이 늦어 지나 봅니다.집에 12V 30A짜리 파워서플라이가 있지만 조금 더 용량이 큰 파워로 업그레이드를 하기 위해 12V 100A, 즉 1200W짜리로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용량이 크다보니 크기도 220×125×65mm 정도로 제법 큽니다.기존에 가지고 있던 파워서플라이를 꺼내 봤습니다. 12V 30A짜리 적지 않은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새로 구입한 파워서플라이와 비교 됩니다.집에 있는 PC용 전원케이블을 이용해 파워서플라이에 사용할 전원케이블을 만들었습니.. 2024. 10. 27.
주행 업그레이드 된 날 아침에 아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키고 서킷을 가기로 했습니다. 9시 이후로 티맵을 켜서 서킷까지 걸리는 시간을 체크하는데 보통 10시 30분 이후부터는 서킷까지 1시간 15분~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그런데 오늘은 1시간 30분이 넘게 나오네요. 서킷까진 53km 정도 나오는데 오늘따라 내부순환 초입부터 매우 막힙니다. 결국, 집에서 나와 9km 가는데 45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44km는 50분 남짓 걸려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정말 서킷이 가까웠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서킷에 도착해 제일 먼저 닌자엔진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집에서 했어야 했는데 요즘엔 열정이 식어서인지 집에서는 RC를 만지기 싫어지네요.엔진 헤드를 열었는데 생각보단 카본이 많이 끼지 않았습니다. 요즘 라피콘 연료가 많이.. 2024. 10. 24.
ToolkitRC Q6AC 펌웨어 업그레이드 Q6AC 충전기의 4번 포트 전압이 불규칙한 것 같아 전압 캘리브레이션에 대해 검색해 보다 먼저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도해 보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펌웨어를 업데이트를 하면 불규칙한 전압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그런 바램이었습니다. 그런데 업데이트를 하려면 충전기와 PC를 연결해야 하는 케이블이 필요한데 양쪽 모두 USB A타입 숫놈인 케이블이어야 합니다.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케이블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입시 있던 부속물을 살펴보니 거기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충전기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USB케이블을 이용해 PC와 연결합니다.  그러면 PC에 Toolkit이라는 새로운 드라이브가 생깁니다. 그리고 Toolkit RC 홈페이지에서 Q6AC 충전기의 펌웨어를 다운받습니다. 참고로 제 충.. 2024. 10. 21.
조금 지루한 날 매주 한 번정도 가던 서킷을 한 주 쉬었습니다. 저번 주엔 컨디션도 별로고 주말엔 첫 캠핑이란 걸 가야해서 준비할 것도 많았기 때문에 서킷가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간만에 시간이 나는 월요일에 구입했던 공구통도 갔다 놓을 목적으로 서킷을 방문했습니다.오자마자 오일을 담아둔 공구통을 채결하는데 언제 이렇게 높이 쌓았는지 할 정도로 많이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조종기를 넣을 공구상자 하나 정도만 더 사고 그만사야 할 것 같습니다. 공구박스 정리를 끝내고 여느때처럼 배터리 충전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특정 배터리 2개 정도에서 셀 편차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충전기 4번 포트의 전압이 정확하지 않아 보여 전압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할 듯 보였습니다. 주행용 배터리를 충전하면서 스타터 박스 배터리도 충.. 2024.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