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사의 NB48 2.1 버기에 엔진과 서보 등 기자재를 장착하기 위한 준비물들을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사용한다는 타이어 펀치(?)도 구입했습니다.
먼저 몇 일전 MBX5R에 올렸던 알파 럿츠 엔진을 NB48 2.1에 옮겨 달기 위해 클러치를 분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NB48의 4점식 클러치 장착을 위해 센터스퍼와 클러치의 위치를 맞추기 위해 제일 먼저 0.5mm 심 1개를 넣어 클러치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0.5mm 심 3개를 먼저 넣고 클러치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그렇게 완성된 클러치 슈와 벨입니다.
센터 스퍼와 클리치의 위치를 맞추고 다음으로 백러쉬를 맞춰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NB48에 사용할 서보와 수신기입니다. 원래 산와 서보를 사용할려고 구입했는데 NB48에 장착된 서보혼이 25T라서 산와 서보가 맞질 않습니다. 이번 주 교쇼 마스터즈대회에서 지인이 산와용을 주기로 했지만 그 놈의 급한 성격때문에 그냥 주문하려고 보니 다 품절~ 어쩔 수 없이 서보를 교체하기로 마음 먹고 부랴부랴 급하게 하이스트 B210서보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프론트 서보를 장착하기 위해서는 서보 트레이를 다 들어내야 장착이 가능하더군요. 그래서면 NB48 2.1의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프론트에 서보를 장착 중입니다. 과거에는 후타바 S9350이나 S9351 또는 산와 ERG-VR, ERG-VB 스펙이면 충분했는데 요즘에는 CB700과 같은하이토크 서보를 쓰더군요.
프론트 서보 장착이 끝났습니다. 개인적으로 NB48 2.1에서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부품간 간격이 너무 타이트하게 붙어있고 센터 유니버셜 각이 꺾여 있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리어 서보 역시 장착하고 링케이지 세팅까지 맞췄습니다.
조금 구형 버전이긴 하지만 새 윙을 끼워주니 깔끔하네요.
샤시 보호를 위해 프론트 스키드를 장착~ 리어는 재고가 없어 해외에서 구입해 오는 중이라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stradale sp 12D mega soft 타입 타이어입니다. 원래 stradale sp 12s 타입의 타이어를 주문했으나 재고가 없어 이번에 새로 나온 12D타입을 보내 주셨네요. 더트랙에 사용되는 타이어가 정해져 있어 선택의 폭이 적더군요. 오랫만에 본딩을 했습니다.
본딩하면서 타이어를 만져보는데 정말 타이어 콤파운드는부드럽습니다만 손에 타이어가 까맣게 묻어 나오네요.
마지막으로 바디 도색만 하면 완성될 것 같습니다만 그 놈의 바디도색~~ 벌써부터 겁나네요. 바디도색과 리어스키드만 준비되면 화요일 낮에 서킷 한 번 다녀오고 싶지만 월요일에 회사 끝나고 집에 오면 저녁 7시라 밤에 바디 도색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빨리 마무리해서 굴려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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