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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

끝없는 지름

by 육아하는 남자 2023. 6. 18.

이번 주말 날씨는 폭염이라 갑작스럽게 스타필드 아쿠아필드와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10시에 출발해서 11시 10분쯤 도착해 주차하고 티켓팅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11시 40분쯤부터 놀 수 있었습니다. 한 3시간 놀다가 찜질방가서 5시간 정도 있다 집에 오니 피곤이 하늘을 찌르네요. 

오늘 3개의 택배를 받았는데 이 놈의 1/8 버기는 자잘한 소모품들 챙겨야 할께 너무 많습니다. MBX5R과 NB48에 장착하기 위해 전자스위치와 에어필터 스폰지 그리고 엔진 플라이휠 와샤 0.5mm  짜리도 주문했습니다.

추후 포스팅을 하겠지만 15년정도 사용하질 않아 고착되어 있던 닌자 엔진을 살리기 위해 세척 후 조립하던 중 엔진 플라이휠 와샤가 없어 조립이 중단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와샤류가 없어 엔진 조립을 못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할 일인데 다시 RC를 하려니 참 별게 다 필요해 집니다. 

SKYRC 전자스위치입니다. 일반 스위치는 버기의 점프 충격이나 먼지 등으로 인해 잘 망가지기 때문에 예전에는 수신기 배터리를 다이렉트로 연결해 사용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세상이 좋아지니 이런 전자 스위치도 사용해보게 되네요. 

에어필터 스폰지 입니다. 예전에는 OS 에어필터 스폰지에 오일이 묻혀 나오기 때문에 비싸서 일반 에어필터 스폰지와 오일을 따로 구매해 통채로 봉지에 넣어 주물럭주물럭 섞어 사용했는데 요즘엔 다 오일이 묻혀진 에어크리너 스폰지만 나오더군요. 그런데 가장 비쌌던 OS 스폰지가 가장 저렴하네요. 다음엔 또 뭐가 필요할지... 뭘 사야할지 제 자신도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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