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C 놀이/1:8 버기

바디 도색

by 육아하는 남자 2024. 4. 14.

바디를 새로 구입하고 약 10일에 걸쳐 도색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바디 작업이 오래 걸린 이유는 화려하게 도색을 해서가 아니라 귀찮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간략하게 마스킹을 하고 분홍, 보라, 흰색의 조합으로 도색할 예정입니다. 

뒷 마당에 에어브러쉬 작업 준비를 했습니다. 

매번 도색할때마다 천천히 도색을 하려 했으나 역시 잘 안됩니다. 도료를 한 번 뿌리기 시작하면 그 뒤에는 일사천리로 빨리 작업을 끝내야 겠다는 생각때문인지 또 급하게 도료를 뿌려 도료가 흘러 내리기도 합니다. 

전동버기 바디까지 모두 분행색으로 도색을 끝내고 이제 흰색으로 마감을 해야할 차례입니다. 예전에는 타미야 스프레이 흰색으로 마감도색을 했었는데 타미야 도료가 없어 가지고 있는 흰색 우레탄 도료를 이용해 마감을 하려 했습니다만 도료 입자가 굵은 건지 분사하다 노즐이 막히거나 뿌려도 타미야 도료만큼 마감이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 타미야 도료를 주문했습니다. 

타미야 도료 한 통으로 바디 2개를 칠하니 딱 맞습니다. . 

흰색 마감을 건조 후 검정색으로 또 한 번 마감을 했습니다. 그리고 검정색까지 건조가 끝난 후 바디 보강차원에서 슈구를 사용해 머플러가 닿거나 바디가 잘 깨지는 부분에 보강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슈구 한 개로 엔진용 바디 2장을 보강하면 딱 맞습니다. 저는 전동용 바디 한 장, 엔진용 바디 한 장을 보강하고 나니 조금 남았습니다. 

이제 건조 후 데칼 작업을 한 다음에 엔진용 바디의 경우 머플러 구멍과 엔진 헤드에 맞춰 구멍을 뚫으면 바디 도색 작업이 완료될 듯 싶습니다. 귀찮은 작업 또 하고 싶지는 않기에 이번 바디를 가지고 올해 한 해동안 버틸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RC 놀이 > 1:8 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엔진 정비  (0) 2024.04.27
머플러 스테이  (0) 2024.04.17
쇽 추가  (0) 2024.04.11
MP10 파트  (0) 2024.04.10
mp10 커스텀 파츠  (0) 2024.04.1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