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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

타이어 본딩

by 육아하는 남자 2024. 5. 29.

정말 귀찮은 타이어 본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돈만 많다면 본딩된 타이어를 사다 쓰면 되겠지만 본딩된 타이어는 5천원에서 1만원 정도 더 비싸기 때문에 한 푼이라도 아껴보고자 타이어 조립 노가다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3대분만 조립하면 되기 때문에 지겨움을 참고 조립을 시작했습니다.

먼저 휠 12개를 샌딩해야 하는데 평소에는 드라멜을 이용해 샌딩을 했지만 이번에는 전에 구입해 둔 티웍스 타이어 샌딩툴을 이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티웍스 샌딩 툴을 이용할 땐 종이 사포보단 손잡이가 있는 사포를 사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티웍스 타이어 샌딩툴 역시 단점이 있습니다.    

휠 말고 타이어도 샌딩을 해야 하는데 타이어는 드라멜을 이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드라멜을 사용해야 할 바에는 휠 샌딩부터 드라멜을 이용해 샌딩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샌딩이 끝난 후 휠과 타이어의 샌딩표면을 깨끗히 닦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펀칭을 이용해 타이어 안쪽면에 3개의 구멍을 뚫었습니다. 

타이어 3대분 모두 샌딩과 세척이 끝났습니다. 예전에는 GRP에서 본딩된 타이어를 판매했었는데 요즘엔 제조사에서 본딩되어 나온 타이어는 없나 봅니다. 그래서 샾에서 본딩작업을 해서 5천원에서 1만원씩 본딩비용을 받고 판매하는데 본딩작업을 직접 해보면 적당한 수고비라고 생각이 듭니다만 막상 지출할려면 또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이너폼을 넣고 휠과 타이어를 조립한 뒤 본딩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랫만에 타이어 지그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 본딩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3대분의 타이어를 본딩하다가 실수로 타이어 지그에 본드가 범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타이어 지그가 망가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결국 호바이 타이어 지그는 2번 정도 사용하다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타이어 지그를 새로 구입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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