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트러기 타이어를 조립해 봤습니다. 트러기 차체와 비슷하게 타이어가 주는 중압감 역시 장난이 아닙니다.
프로라인 홀 샷 M3 콤파운드로나온 오래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패턴이 더트랙 서킷에서 사용하는 클레이 타입은 아닌듯 하고 예전에 반월서킷 처럼 잔흙이 있는 서킷에서나 사용하는 핀 타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진천서킷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타이어와 휠 접착면을 샌딩하고 세척 후 타이어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트러기용 타이어 지그가 없어서 그냥 본딩을 하고 마지막으로 휠 밸란서를 사용해 밸런싱을 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2개의 밸런싱이 잡히질 않아 중도 포기할까 생각할 정도로 너무 지겨웠습니다. 결국 토 나올 정도로 시행착오를 겪고 겨우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 대분의 트러기 타이어가 완성이 되었습니다만 밸런싱을 잡고 나니 밸런싱 점토가 장난 아니게 붙어 있습니다. 정말 타이어 조립은 제 체질이 아닌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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