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 동네 카센터에서 KA4용 디스크와 캘리퍼로 교체하고 브레이크 오일도 순환식으로 교체한 후 일주일만에 제천에 있는 의림지에 바람쐬러 다녀 왔습니다. 엔진을 보링한 후 900km 달린 뒤 엔진오일을 교체했고 브레이크도 교환했기 때문에 오늘은 고속도로에서 조금 속도를 내어 달려보기로 했습니다.
120km까지는 악셀을 많이 밟지 않아도 부드럽다고 느낄 정도로 금방 올라가는데 그 이후 150km까지는 조금 깊게 밟아줘야 올라가는게 약간 억지로 속도를 올려야 하는 느낌입니다. 그동안 엔진길들이기를 한다고 저속주행만 했었는데 앞으로 한 2000km까지는 고속주행 위주로 길들이기를 해 봐야 겠습니다.

브레이크의 경우 정확한 비교는 안되지만 교체 후에는 브레이크 다워 졌습니다. 교체 전에는 앞쪽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고 디스크도 많이 닳은 상태여서 그런진 몰라도 혼자 운전해도 "브레이크가 밀린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KA4용 브레이크로 교체 후 4명이 타고 고속도로를 달리면서 브레이킹을 해봐도 "브레이크가 잡히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드라마틱하게 급정거가 되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여기에 하드론 zr 패드를 사용하면 사제 4P 정도의 느낌이라는데 이건 다음에 브레이크 패드를 교체해야 할 때 시도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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