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에 대해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모터를 선택할 때에는 가급적 턴수가 낮은 모터가 빠르다는 이유로 선호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집에 있는 모터들이 대부분 10.5T 이내의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다 전동버기를 구입하고 모터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슬슬 스톡모터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온로드의 경우 대개 스톡 사양으로 21.5T이나 17.5T 그리고 13.5T을 많이 사용하는듯 한데 그전까지는 관심도 없던 모터들이 이제는 제 관심 속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Yokomo Zero3 17.5T을 구입해 봤습니다.
아직 제대로 된 전동투어링이 없지만 언젠가는 한 대 정도 장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기 때문에 기자재들을 먼저 모아두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모터나 변속기 배선을 색상별로 구분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엔 왠지 색상 구분없이 모두 검정인게 더 끌리더군요.
진각은 60도까지 설정이 가능하고 듀얼센서라고 하는데 센서가 하나인 모터와의 차이가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동안 어떤 턴수의 모터든 차에 장식만 했지 아직까지 한 번도 굴려본적이 없기 때문에 모터 턴수에 대한 감이 없지만 항상 서킷에서 차를 굴려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나중에 서킷에 가게되면 스톡사양으로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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