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614 휴식 오늘부터 8월말까지 RC 휴지기를 갖기로 했습니다. 다음 주부터 한 달 가까이 서킷을 가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월회원을 계속 유지할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날씨도 너무 덥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어 잠깐 쉬는게 났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신 서킷에 있는 많은 짐을 다 빼야 하기 때문에 짐을 뺀다는 핑계로 늦게까지 서킷 놀이를 하고 왔습니다. 24초 대에서 정체되어 있으나 가끔 23초대도 나오기에 조금만 더 하면 편하게 23초대에 진입할 수 있을 것 같지만 그냥 취미로 하는 RC이기에 욕심부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쉬는 시간에 레이스폼 타이어 지그도 테스트 할 겸 타이어 본딩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우려와 달리 지금껏 사용했던 어떤 지그보다도 본딩에 있어 상당히 편했습니다. 그래서 현재 세일하고 있는 트러.. 2024. 6. 19. 배터리 요즘 너무 갖고 싶은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전동트러기인 MP10Te이고 다른 하나는 Eartec Ultralite 헤드셋입니다. 2개 다 갖고 싶지만 평소 지른 것들이 많아 여유를 갖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대신 이번 Aliexpress 세일기간에 배터리 3조를 구입해 MP10Te를 구입하면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한 조 정도 더 구입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꾹~ 참고 있다가 갖고 싶은 전동트러기와 헤드셋을 구입하는게 더 나을 듯 싶습니다. 빨리 MP10Te를 구입했으면 좋겠습니다. 2024. 6. 18. 타이어 지그 저번에 타이어 본딩시 본드가 흘러 호바오 타이어 지그가 망가졌습니다. 2024.05.29 - [RC 놀이/1:8 버기] - 타이어 본딩 얼마 사용하지 못한 지그가 쉽게 망가져 짜증이나 바로 타이어 지그를 검색하다 ebay에서 평소 사용해 보고 싶었던 Raceform Lazer 1/8th Scale Buggy Tire Gluing Jig가 보이길래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약 한달만에 수령한 듯 합니다.레이스폼 지그를 사용해 보기 위해 일부러 본딩도 안하고 준비해 둔 타이어를 장착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그에 있는 롤러를 타이어 얹으니깐 타이어가 휠에서 살짝 벌어집니다. 타이어를 손으로 돌릴때마다 롤러 부근의 타이어가 휠에서 벌어져 본딩하기 쉬울듯 합니다만 롤러 바로 앞쪽이 벌어지기 때문에 일반 본딩 노즐을 .. 2024. 6. 18. 얼마남지 않은 서킷 놀이 오늘도 아들을 등원시킨 후 서킷에 왔습니다. 다음 주 부터는 일이 바빠 서킷에 못가기 때문에 최대한 갈 수 있을때 가야 될 상황입니다. 도착하자 마자 피트에 들어오니 '최병훈의 드라이빙 스쿨'이라는 팜플렛이 보이네요. 드라이빙 레슨인듯 한데 자세한 것은 나중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타터박스와 전동버기 베터리를 충전하고 기다라는 중입니다. 기다리면서 MP10T 트러기의 엔진을 다른 엔진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배터리 충전이 끝나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새타이어로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그립이 나오질 않아 스로틀이 조금만 과격하면 리어가 좌우로 춤을 춥니다. 그래서 첫 바퀴는 천천히 돌면서 조금씩 속도를 올릴려 하는데 얌전하게 점프를 뛰었지만 착지가 조금 안 좋았는지 갑자기 뻑~ 소.. 2024. 6. 18. MP10e 듀얼 팬 조만간 일이 많아 한 달 가까이 서킷을 못 갈 듯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대로 서킷을 다녀오고자 오늘도 시간을 내어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서킷에 도착하자 마자 어제 집에서 완성하지 못 했던 듀얼 팬을 완성시키기 위해 구입했던 측면 팬을 꺼냈습니다.그런데 모터 측면에 추가 팬을 장착하기 위해 배터리 트레이를 제거하니 어제 새로 구입해서 장착한 센서 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배터리 트레이를 장착할 때, 나사를 조이다 찍힌 모양입니다. 다행히 센서 선을 구입할때 여분으로 하나 더 구입해 둔 것이 있어 여분의 센서 선으로 교체하고 모터 측면에 팬을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팬을 장착해 두고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주행을 위해 배터리를 장착하고 대기중입니다. 배터리 트레.. 2024. 6. 13. MP10e는 진화 중 MP10e 주행시 쇼티 배터리만 사용하는 관계로 배터리 트레이를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멀쩡한 배터리 트레이를 개조하는 이유는 모터 옆의 배터리 트레이에 장착된 스폰지가 모터 발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스폰지가 있던 자리에 모터 팬을 하나 더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배터리 트레이를 쇼티 배터리 사이즈에 맞춰 절단하였습니다. 배터리 클립을 장착하지 않으면 개조 작업이 쉬운데 배터리 클립을 장착하려니 작업이 조금 어려워 졌습니다. 가장 핵심은 배터리 클립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붙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 강력접착제로 간단히 붙인 다음 에폭시 퍼티를 최소한만 사용해 고정시켰습니다. 에폭시를 많이 사용하면 단단해지겠지만 대신 보기에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뒤에도 최.. 2024. 6. 12. 더트랙 새로운 레이아웃 월요일 오전, 아들을 유치원에 등원시킨 후 더트랙 서킷을 다녀 왔습니다. 얼마전 주행방향이 시계방향에서 반시계방향으로 바뀌어서 새로운 연습이 필요했습니다. 11시 30분쯤 도착했는데 오늘 대청소하는 날인지 사장님께서 열심히 서킷 보수와 피트 바닥 청소를 하고 계십니다. 청소가 끝나고 사장님과 함께 하하반점의 물냉면을 시켜 먹었습니다. 평소에는 물냉면을 거의 안먹는데 오늘은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국물이 땡겼습니다. 그런데 제 속마음을 알아차렸는지 냉면 육수에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게 정말 시원했습니다. 점심을 먹고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제일 먼저 센터디프와 쇽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전에 무겐 플라스틱 스퍼를 사용해 2개의 센터스퍼를 만들었는데 똑같이 7천방을 넣어 두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스퍼로 .. 2024. 6. 10. MP10T 세팅 현충일인 오늘, 오전에 더트랙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출발할땐 티맵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고 나왔는데 연휴 첫 날이라 그런지 거의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전동버기 주행용 배터리와 MP10 수신기 배터리를 충전하고 에어필터를 새로 교체하였습니다. MP10T의 엔진세팅을 잡기 위해 플러그를 새것으로 교체한 후 트랙으로 나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슉~ 슉~ 엔진 세팅을 잡았습니다. 엔진 세팅을 끝내고 피트에 앉아 잠시 쉴겸 새로 도색한 바디에 구멍을 뚫고 슈구를 발라 보강 작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바디 보강을 위해 은색이나 또는 그물처럼 된 바디보강 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1/8 버기와 같이 터프한 주행으로 인해 바디가 충격받는 경우에서는 바디보강 테이프는 별 도움이 .. 2024. 6. 6. MP10T 영입 집에 남은 NB48 2.1을 중고장터에 올리고 안팔리면 리뉴얼한 진천서킷에서 굴려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인기없는 엔진버기가 예상외로 팔리게 되면서 새로운 서브용 차가 필요해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MP10T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서킷에서 아는 분이 처분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가격이 70만원이라 다소 비싸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MP10T에 꽂혀있기도 하고, 어느 사람의 손을 거친지도 모르는 중고장터의 물건과는 달리 확실히 검증된 물건이기 때문에 그냥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차를 받아와 집에서 청소 좀 하고 기자재를 장착하려는데 현재 사용중인 RC 장비들은 서킷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집에 남는 것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폰더와 CB700서보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은 서킷에서 사용.. 2024. 6. 4. 이전 1 ··· 6 7 8 9 10 11 12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