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놀이591 캐패시터 교체 얼마전 캐패시터 수리를 맡겼던 하비윙 변속기를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셋업 문제인지 아니면 고장인지 여부는 잘 모르겠지만 주변에서 캐패시터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는 조언에 예전에 한 번 하비윙 XR10 PRO 변속기 수리를 부탁드린 분에게 이번에도 캐패시터 교체를 부탁드렸습니다. 캐패시터 색상이 원래는 검정색이었는데 수리 후 갈색으로 변경된게 어색하긴 하지만 그래도 빠른 수리를 해 주셔서 덕분에 여분 변속기가 생겼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변속기 수리해 주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이전의 변속기 문제가 캐패시터 때문이었는지 100% 확신이 없어 테스트를 해 봐야 하는 상황인데 테스트 할 방법이 없는게 문제입니다. 수신기와 모터까지 연결된 배선들을 정리한 상황에서 테스트를 위해 변속기를 다시 교체한다.. 2025. 4. 23. 타이어 소모 2주만에 서킷에 왔습니다. 저번 주에 서킷을 가려고 했으나 아들 하원을 도와 줄 사람이 없어 서킷을 못 가고 집에만 있었습니다. 그 사이 서킷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알리에서 주문한 소소한 택배들이 와서 빨리 서킷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일주일이였습니다. 서킷에 오자마자 스타터박스 고무를 교체하였는데 속이 다 후련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고무가 절반 가까이 닳아서 엔진버기 시동을 걸려면 힘을 주어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고무를 교체하고 나니 가볍게 누르기만 해도 백발백중으로 시동이 걸립니다. 오늘의 제 피트입니다. 배터리 충전 트레이를 부착했고 선풍기 옆에 LED 라이트를 하나 더 달았습니다. 지천명이 되니 바로 앞이 밝지 않으면 잘 보이질 않아 LED 라이트를 하나 구입해 장착했습니다. 그.. 2025. 4. 21. 미니 인퍼노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미니 인퍼노 09를 영입했습니다. 예전의 일본 옥션에서 몇 번이나 구입할 기회가 있었지만 막상 구매하려면 가격이 치솟아 구입하지 못했는데 우연찮게 서킷에서 아는 지인분과 물물교환을 통해 얻게 되었습니다. 교쇼의 MP777을 베이스로 해서 만든 것으로 기억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서인지 엔진이 고착되고 타이어 역시 상태가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엔진과 에어필터 그리고 타이어를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동안 일본 옥션을 열심히 찾아 필요한 부품들을 구입해야 할 것 같습니다. 나중에 부품이 구입되면 그때가서 하나씩 분해해 정비를 해 줘야 겠습니다. 2025. 4. 12. MP10 정상 운행 금요일 오전, 그동안 문제점들을 찾아 한땀한땀 정비를 한 제 MP10들을 데리고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이번 주에만 2번 서킷을 가는데 월요일과 달리 금요일 오전에는 차가 좀 막힙니다. 오늘은 평소와 달리 서킷에 도착하자 마자 엔진버기를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엔진버기 디프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최근 발견한 문제점이 다 해결이 되었는지 테스트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연료통 2통정도 굴렸는데 다행히도 디프가 헛도는 문제는 없어진 것 같습니다. 덕분에 모처럼 엔진버기를 재밌게 굴린 것 같습니다. 기록역시 엔진버기가 편해서인지 전동보다 조금 더 잘나오는 것 같습니다. 전동버기는 랩타임이 27초가 나왔는데 엔진버기는 26초가 나와 슬슬 기록단축에 대한 목표가 생기네요. 일단 타이어가 예전에 사용했던 버리기.. 2025. 4. 12. MP10 센터디프 기어의 문제 어제 서킷에서 오랫만에 엔진버기 시동을 걸어 봤습니다. 겨울동안 유격이 있는 부품들은 교체하고 정비를 해서 어느 정도 주행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막상 주행을 해보니 뭔가 기어가 헛도는 소리가 나서 주행을 멈췄습니다. 작년 마지막 주행 때에도 기어가 헛도는 소리가 났는데 이 부분에 대한 해결이 안되었나 봅니다.경험상 센터디프가 제일 의심 가기 때문에 가장 먼저 센터디프를 꺼내 내부 베벨기어까지 확인 해 보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센터디프 안에 12T/18T 옵션기어(IFW638)가 사용되는데 그 안의 18T 베벨기어를 고정시키 과정에 사용되는 원형 심이 깨진 경험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막상 베벨기어를 확인해 보니 와관상 별 문제가 없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기어가 헛도는 소리가 날때부터 여러번 .. 2025. 4. 8. 변속기 교체 전동버기인 MP10e에 장착된 변속기의 초반 펀치가 나오지 않는 것 같아 변속기를 새로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번 주 금요일에 변속기 주문을 넣고 다음날 바로 받았습니다. 변속기 구입시 테킨 변속기로 바꿔볼까 잠시 고민도 했지만 프로그래밍 카드까지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에 기존의 하비윙 변속기를 다시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주말에 변속기 배선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색으로 배선작업을 할지 고민하다 이번에는 흰색 와이어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XR8 PRO G3 변속기의 선 굵기는 11AWG가 최적인 듯 합니다. 예전에 10 AWG를 사용해 봤는데 너무 두꺼워 납땜이 어려웠습니다. 기존의 변속기의 선 길이만큼 똑같은 길이로 배선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제일 싫어하는 납땜 작업이지만.. 2025. 4. 7. 이전 1 2 3 4 ··· 9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