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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서킷놀이

가능성

by 육아하는 남자 2024. 3. 7.

오늘도 아들 등원 후 서킷까지 T맵을 지켜보며 기다리다 1시간 17분이 나오길래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사장님만 계시고 아무도 없더군요. 

사장님은 열심히 물을 뿌리며 아침운동(?) 중이셨습니다. 

점심으로 제육덮밥을 시켜 먹으면서 3시간 정도 수다를 떤 것 같습니다. 오후 2시가 넘어서야 비로소 배터리 충전을 시작했습니다. 

24초대 진입을 위해 평소보다 많이 굴렸습니다. 결국, 마지막 주행에서 24.645초를 찍으면서 오늘 첫 주행때보다 평균주행에 있어 1초 이상의 기록이 단축되는  흐뭇한 결과가 있었습니다.

전동버기를 굴리는 중간에 잠깐 3~4통 정도 굴린 MP10 Tki2 입니다. 확실히 전동보단 주행이 편해 랩타임 또한 전동보단 조금 더 좋습니다. 특별한 셋업 없이 25~27초대 평균 기록을 나타내면서 베스트랩 역시 24.769초가 나왔습니다. 전동과 앤진 모두 24초대의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다음 번엔 24초 초반의 베스트랩과 평균랩 또한 24~26초대로 1초 정도 단축해야 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전동버기를 중심으로 열심히 주행하다 프론트 바퀴 한쪽의 캠버와 토각이 조금 이상한듯 싶어 살펴보니 상태가 안 좋았던 너클암 나사선이 완전히 망가졌습니다. 그래서 너클암을 새로 교체하고 주행했는데 베스트 랩도 나오고 평균 랩도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전동은 엔진버기 만큼 편하지 않고 다소 민감한게 조금 더 셋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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