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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놀이/붕붕이

돌아온 붕붕이

by 육아하는 남자 2026. 4. 10.

차 수리를 맡긴지 일주일하고 하루가 지나 수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본네트를 열어 상태를 보여주시는데 제 차인지 모를 정도로 엔진룸이 너무 깨끗해졌네요.  

 
가솔린 차량이라 미미는 3종세트만 들어가는데 모두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점화코일 6개, 플러그 6개, 워터펌프, 각종 벨트류 및 체인 등 엔진에 들어가는 것들은 다 교체한 것 같습니다.   

 
청소를 중고차 업자보다 더 깔끔하게 해 주셔서 너무 깨끗해졌습니다.  

 
차를 수리할 때 사장님이 앞 브레이크 패드가 많이 닳아서 교체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차를 구입하고 잠깐 타보니 브레이크가 많이 밀리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튜닝된 4P, 6P 등의 브레이크는 여러모로 부담스럽고, 가급적 순정을 지향하는 입장에서 카니발 KA4의 브레이크 세트를 구입해 장착하는게 최선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브레이크 교체는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2장의 견적서,  총 184만원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보링비용은 보험처리가 된듯 하여 절반의 비용은 아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좋게 생각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집 근처 기아 오토큐에 들려 차키를 하나 복사했습니다. 차량 구입시 처음부터 2개를 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나 밖에 키를 받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하나 더 장만하게 되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AAFC 축구 수업을 듣는 아들을 데리러 아들 초등학교로 갔습니다. 축구 수업이 끝나고 항상 배가 고프다고 해서 이번엔 아빠 노릇을 좀 하려고 초코과자 씨리얼도 하나 사고, 크런키 초콜렛도 하나 사고 집에서 따뜻한 보리차도 준비해 갔습니다. 끝나자 마자 차로 와서 열심히 먹네요.

 

이래저래 지출은 있었지만 붕붕이가 돌아오니 무척 반가웠습니다. 아직까진 붕붕이가 익숙치 않아 주차도 조심스럽헤 하는 편입니다만 엔진도 보링했겠다 자주 타면서 붕붕이와 친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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