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 몇 일전 최병훈 선수의 연락을 받고 오랫만에 더트랙을 방문했습니다. 지난 글을 보니 서킷에 마지막으로 갔던 날이 5월 28일이었는데 벌써 1년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오랫만에 방문한 피트는 역시 변함이 없습니다. 옛날 환자들이 아직까지 그대로 입원중입니다.

월회원을 끊기에는 부담이 되어 가끔 한 번씩 잠깐만 서킷을 가볼까 해서 다시 한번 요금체계를 살펴 봤습니다. 주간 4시간은 22,000원, 야간 6시부터는 28,000원으로 다시 서킷에 가게 된다면 야간에 잠깐 다녀와도 될 듯 합니다. 주간 4시간 끝나고 집에 가려면 어휴~~ 차가 무지막지하게 막혀 갈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랫만에 최 선수를 만났는데 이번 주 교쇼컵과 다음 달에 있을 KMRCA대회를 위해 MP11e를 막 조립하고 기자재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서보가 하이텍인데 최 선수가 추천하더군요. 기존의 하이텍 서보의 내구성과는 전혀 다른 서보라면서 스펙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보통이지만 내구성이 정말 최고라고 칭찬이 자자합니다.

최병훈 선수의 MP11e가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번에 나온 MP11e는 정말 무게중심이 잘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일단 배터리 트레이가 뒤에 위치하는 동시에 앞뒤좌우로 조금씩 조절이 가능해 배터리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MP11 처럼 디프의 높이도 조절이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열심히 마무리 중인 최 선수, 개인 스케줄이 바뻐서 하루만 시간을 내에 야간에 잠깐 세팅을 잡아야 한다고 하네요.

첫 주행 전에 영정사진을 찍는 중입니다.

드디어 테스트 주행을 시작, 아직 디프가 길이나질 않고 세팅도 전혀 되어 있질 않아서인지 차가 흐물흐물 거리는게 앞으로 많은 세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번에 새로 리뉴얼한 트랙입니다. 주행방향은 시계방향이며, 잘하시는 분들을 보니 22초대 정도 나오더군요. 오랫만에 서킷에 가니 약소하게나마 장비 등의 짐을 줄여 다시 해볼까라는 생각이 드는데, 일단 전동장비를 최 선수에게 빌려줘서 KMRCA대회가 끝나고 장비를 돌려받아야지 서킷에 갈 수 있을 듯 보입니다. 그때까진 장비나 정리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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