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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101

1/8 GP OFF ROAD 한국선수권대회 어제 토요일부터 1/8 GP OFF ROAD 한국선수권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평소 일요일 대회와 달리, KMRCA 대회는 토요일과 일요일인 2일간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이 부담되거나 또는 더트랙 서킷에서 활동하는 월회원들과의 경쟁도 부담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참여율은 생각보다 저조했습니다. 예전의 KMRCA 대회라 하면 60~80명씩 참여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대회에는 25명만이 참여했습니다. 토요일에는 조편성을 위한 컨트롤 프랙티스가 시행되고 이 기록으로 조가 짜여지면 총 6번의 예선전이 치뤄지는데 이 중에서 3번이 토요일에 이루어 집니다. 그리고 일요일에는 3번의 예선전이 더 시행되고 예선전 기록을 통해 크리스마스 트리 방식으로 순위가 가려지게 됩니다.참고로 크리스마스 트리 방.. 2024. 10. 13.
견적 일요일에 서킷을 가서 오랫만에 엔진버기를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닌자 엔진의 머플러를 닌자 머플러에서 OS 2060으로 교체한 뒤 테스트도 해 봐야 했고 새로운 레이아웃에 차에 필요한 세팅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러나 한 바퀴 정도 굴렸을려나... 차에 이상함을 느꼈는데 스로틀을 당겨도 차가 시원하게 나가지 않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살펴보니 리어 유니버셜이 부러졌습니다. 아마도 리어쪽 드랍양이 너무 많아 층격에 유니버셜이 이탈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교쇼 부품값은 엔가의 13배인데 최근 계속 오른 부품값으로 인해 현재 94mm 유니버셜 샤프트는 62,400원이나 합니다. 작년에 처음 MP10을 접할때만 해도 부품값이 비싸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이제는 슬슬 부담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2024. 9. 9.
MP10Te 바디 도색 일요일 오전에 바디 도색을 하기 위해 토요일 저녁에 마스킹 작업을 했습니다. 기본 컨셉은 저의 원래 바디스타일에다가 가나이 상의 바디처럼 검은색 라인만 넣고 도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검은 색 라인을 넣을 수 있게 마스킹 작업을 하였습니다. 측면에도 마찬가지로 검은색 라인을 추가해서 마스킹 테이프 작업을 하였습니다. 라인 작업을 위해 에어브러쉬를 사용하려는데 연결 호수에서 바람이 새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호수에서 공기가 새어나오기 때문에 에어브러쉬 공기압이 약해 에어브러쉬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에어브러쉬 호수를 주문했으나 기다리기 귀찮아 그냥 집에 남은 스프레이들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검은색 스프레이로 뿌리면서 도색을 했습니다. 그런데 스프레이가 퍼지면서 도색이 엉망이 되어 버렸.. 2024. 7. 21.
MP10T를 MP10Te로 만들기 교쇼 1/8 엔진트러기인 MP10T를 전동트러기 MP10Te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엔진 소리를 시끄러워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엔진트러기 보단 전동트러기가 우리 아들에게는 더 나을 것 같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서 MP10Te 메뉴얼을 보면서 필요한 부품들을 파트를 찾아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조향 서보, 1900kv 또는 2200kv 모터, 140A 이상의 변속기, 23~25cm 센서선 그리고 6000대 용량의 배터리까지 추가로 필요합니다. 참고로 모터 마운트는 IF55로 주문하면 약 5만원 정도 절약됩니다만 트러기에 사용될 모터마운트이기 때문에 조금 더 큰 사이즈의 모터가 장착될 수 있는 옵션 모터마운트로 구입했습니다. 이미 MP10e를 굴리고 있는 상황에서 부품을 제외한 나머지 기자재.. 2024. 7. 10.
트러기 타이어 조립 처음으로 트러기 타이어를 조립해 봤습니다. 트러기 차체와 비슷하게 타이어가 주는 중압감 역시 장난이 아닙니다. 프로라인 홀 샷 M3 콤파운드로나온 오래된 타이어입니다.  타이어 패턴이 더트랙 서킷에서 사용하는 클레이 타입은 아닌듯 하고 예전에 반월서킷 처럼 잔흙이 있는 서킷에서나 사용하는 핀 타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진천서킷에서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타이어와 휠 접착면을 샌딩하고 세척 후 타이어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트러기용 타이어 지그가 없어서 그냥 본딩을 하고 마지막으로 휠 밸란서를 사용해 밸런싱을 잡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타이어 2개의 밸런싱이 잡히질 않아 중도 포기할까 생각할 정도로 너무 지겨웠습니다. 결국 토 나올 정도로 시행착오를 겪고 겨우 잡았습니다. 그렇게 한 대분의 트러기 .. 2024. 7. 8.
차량 정비 서킷을 안 가는 요즘에는 집에서 RC를 가지고 놀만 한 것이 정비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부터 6월까지 4달동안 수고한 제 MP들의 디프오일을 교체하고 암대 등 유격 등도 잡아 주기로 했습니다. 차를 정비하기 위해 분해를 하니 구석구석 흑이 묻은채 굳어 있습니다. 서킷에서는 컴프레셔로 불어 청소를 하면 되지만 집에서는 장비가 없다보니 청소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흙 제거에 효과적인 심플그린을 뿌려 칫솔로 닦고 물티슈로 닦고 또 다시 심플그린을 뿌리고 치솔질 하고 물티슈로 닦기를 반복하면서 청소를 했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디프오일을 교체하기 작했습니다. 엔진은 5-7-4, 전동은 7-10-5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디프오일 교체가 끝나고 디프 조립을 위해 링기어 구리스를 바르고 마무리 했.. 2024.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