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 놀이/1:8 버기113 센터 디프 정비 회사에서 4시쯤 일이 끝나고 서킷을 갈까 고민하다 회사 앞 교통체증을 보고 그냥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도착해 뭘 할까 고민하다 여분의 센터 디프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센터디프에 46T 스퍼기어를 사용하는 전동버기의 경우, 총 3개의 여유분이 있는데, 하나는 무겐 플라스틱 스퍼가 장착되어 있고 나머지 2개는 메탈 스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는 플라스틱 스퍼만 사용하기 때문에 여분의 디프 중 플라스틱 스퍼가 장착된 디프 1개만 남겨두고 나머지 메탈스퍼가 장착된 2개의 디프는 엔진용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큰 디프케이스용 46T 메탈 스퍼기어를 45T 메탈 스퍼기어로 변경해 엔진버기에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스퍼기어가 장착된 디프는 얼마전 다른 디프와 교체.. 2024. 6. 24. 타이어 밸런스 잡기 처음으로 타이어 밸런스를 잡아 봤습니다. 그동안 밸런스 툴을 사다만 놓고 귀찮다는 이유로 사용하질 않았는데 이번에 휴디 밸런싱 스테이션을 구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타이어 밸런스를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2개의 밸런싱 툴을 이용해 타이어 밸런스를 잡는데 어떤 것은 쉽게 잡히기도 하지만 어떤 것은 징그럽게 안잡히기도 합니다. 정말 인내심을 갖고 작업에 임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총 4대분 16개의 타이어 밸런스를 잡았는데 조금 지겹긴 했습니다만 밸런스를 잡고 나니 왠지 잘 달려줄 것 같은 믿음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본딩 후에 무조건 밸런스를 잡아야 겠습니다. 2024. 6. 23. MP10e 듀얼 팬 조만간 일이 많아 한 달 가까이 서킷을 못 갈 듯 싶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되는대로 서킷을 다녀오고자 오늘도 시간을 내어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서킷에 도착하자 마자 어제 집에서 완성하지 못 했던 듀얼 팬을 완성시키기 위해 구입했던 측면 팬을 꺼냈습니다.그런데 모터 측면에 추가 팬을 장착하기 위해 배터리 트레이를 제거하니 어제 새로 구입해서 장착한 센서 선이 끊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배터리 트레이를 장착할 때, 나사를 조이다 찍힌 모양입니다. 다행히 센서 선을 구입할때 여분으로 하나 더 구입해 둔 것이 있어 여분의 센서 선으로 교체하고 모터 측면에 팬을 장착했습니다. 그런데 팬을 장착해 두고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주행을 위해 배터리를 장착하고 대기중입니다. 배터리 트레.. 2024. 6. 13. MP10e는 진화 중 MP10e 주행시 쇼티 배터리만 사용하는 관계로 배터리 트레이를 개조하기로 했습니다. 멀쩡한 배터리 트레이를 개조하는 이유는 모터 옆의 배터리 트레이에 장착된 스폰지가 모터 발열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스폰지가 있던 자리에 모터 팬을 하나 더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배터리 트레이를 쇼티 배터리 사이즈에 맞춰 절단하였습니다. 배터리 클립을 장착하지 않으면 개조 작업이 쉬운데 배터리 클립을 장착하려니 작업이 조금 어려워 졌습니다. 가장 핵심은 배터리 클립이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붙이는 일입니다. 그래서 일단 강력접착제로 간단히 붙인 다음 에폭시 퍼티를 최소한만 사용해 고정시켰습니다. 에폭시를 많이 사용하면 단단해지겠지만 대신 보기에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뒤에도 최.. 2024. 6. 12. MP10T 세팅 현충일인 오늘, 오전에 더트랙 서킷으로 향했습니다. 출발할땐 티맵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고 나왔는데 연휴 첫 날이라 그런지 거의 2시간 정도 걸려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전동버기 주행용 배터리와 MP10 수신기 배터리를 충전하고 에어필터를 새로 교체하였습니다. MP10T의 엔진세팅을 잡기 위해 플러그를 새것으로 교체한 후 트랙으로 나가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슉~ 슉~ 엔진 세팅을 잡았습니다. 엔진 세팅을 끝내고 피트에 앉아 잠시 쉴겸 새로 도색한 바디에 구멍을 뚫고 슈구를 발라 보강 작업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바디 보강을 위해 은색이나 또는 그물처럼 된 바디보강 테이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1/8 버기와 같이 터프한 주행으로 인해 바디가 충격받는 경우에서는 바디보강 테이프는 별 도움이 .. 2024. 6. 6. MP10T 영입 집에 남은 NB48 2.1을 중고장터에 올리고 안팔리면 리뉴얼한 진천서킷에서 굴려볼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인기없는 엔진버기가 예상외로 팔리게 되면서 새로운 서브용 차가 필요해 예전부터 갖고 싶었던 MP10T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서킷에서 아는 분이 처분한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가격이 70만원이라 다소 비싸 고민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MP10T에 꽂혀있기도 하고, 어느 사람의 손을 거친지도 모르는 중고장터의 물건과는 달리 확실히 검증된 물건이기 때문에 그냥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차를 받아와 집에서 청소 좀 하고 기자재를 장착하려는데 현재 사용중인 RC 장비들은 서킷에 두고 다니기 때문에 집에 남는 것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얼마전 구입한 폰더와 CB700서보를 장착했습니다. 그리고 엔진은 서킷에서 사용.. 2024. 6. 4. 이전 1 2 3 4 5 6 7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