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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112

MP10 재정비 저번 주 클러치벨을 교체하고 나서 연료도 구입할 겸 어제 코리아RC에 잠깐 방문했습니다. 최 선수를 잠깐 만나서 얘기를 하던 중 클러치벨 갈린 것과 관련해 센터 디프기어까지 교체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조언으로 센터디프기어를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번 디프오일 교체 후 쭉쭉이 한 통 정도 사용한 디프오일 상태입니다. 약간 검게 오염이 되었네요. 디프기어까지 다 교체하고 기존에 사용했던 센터기어 이빨을 유심히 살펴 봤습니다. 저번 정비때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는데 기어 이빨이 상당히 뽀죡해 졌더군요. 센터디프를 교체하고 이번에는 신경써 백러쉬를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닌자 엔진 크랭크샤프트가 조금 긴건지 클러치벨과 센터기어가 살짝 어긋나 제대로 물리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른 엔진으로 교체.. 2023. 10. 27.
MP10 정비 서킷에 다녀온 후 프론트 디프오일을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코너에서 제가 스티어링을 꺽은 것 보다 프론트가 진입이 더 빨라졌기 때문입니다. 모튤을 이용해 열심히 디프를 청소하고 5천에서 6천으로 오일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제가 원하는 6천방 디프오일이 없습니다. 처음 알았네요. 중간에 없는 디프오일을 다시 채워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7천방으로 올렸습니다. 다음에 서킷 가기 전까지 6천방을 구해 놓고 서킷에서 굴려보면서 답답하면 6천으로 낮춰야 겠습니다. 훅~ 갈려버린 클리치벨입니다. 엔진 고정볼트가 풀리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잘 주행하다 막판에 벨이 갈려버렸는데 왜 갈렸는지 아직도 의문입니다. 저번에 클러치 세트와 함께 4 세트 사둔게 있어 다행입니다. 그런데 연료 1리터만에 벌써 2세트를.. 2023. 10. 22.
NB48 2.1 정비 주력 차종을 변경하면서 NB48 2.1에 장착된 기자재를 모두 MP10에 옮겨 장착했습니다. 잉여로 남은 NB48 2.1의 차체를 두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 현재 주력이 된 MP10도 굴릴 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MP10e와 무겐 MBX5R과 테크노 NB48 2.1까지 운용하기엔 무리라는 판단이 들어 중고장터에 내 놓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엔진버기의 인기가 바닥을 치는 상황에서 문의만 몇 통 오고 실제 매매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빠른 판매를 위해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추는 것도 방법이긴 하지만 솔직히 낮출만큼 낮췄다고 생각이 들기 때문에 더이상 가격을 낮추고 싶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테크노사의 최신 엔진버기인데 그냥 방치하기엔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예비 차량으로 사용하거나 또는 아들의 주행용 차량.. 2023. 10. 18.
MP10 Tki2 Shock Stay 1/8 버기 프론트 쇽 스테이입니다. 달리다 넘어지고 점프뛰다 넘어지면서 제일 먼저 긁히고 다치는 부분이 프론트 쇽캡과 쇽스테이입니다. 제 MP10 역시 프론트 부분에 많은 상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중에 교체했으면 해서 구입했습니다. 그러나 샵에서 구입하기에는 조금 비싸서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결국 일본 옥션에 나온 프론트와 리어 쇽스테를 각각 즉구로 구입했습니다. 프론트 쇽스테이는 워낙 수요가 많아서인지 매물이 나오면 처음엔 입찰을 하다 나중엔 결국 즉구로 구매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매물 보자마자 그냥 즉구로 구입해 버렸습니다. 리어에는 윙이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뒤집어져도 쇽스테이가 크게 다치는 일어 없어서인지 프론트 보단 저렴합니다. 내년 봄 쯤에 새 샤시로 교체할때 쇽캡과 함께 쇽스테이도 바꿔줘.. 2023. 10. 5.
ARM-020-2.9 교쇼 개발자 가나이상의 회사로 알고 있는 ARM의 2.9파이 유니버셜 핀입니다. 일본제품인데 이 핀만 달랑 구입해 비싼 배송비를 지불하기 아까워 미국 A-main 하비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개당 $6.99로 일본 현지보단 2배 이상 비싸지만 그래도 저렴한 배송을 선택하면 배송비가 $2.99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니버셜 핀이 닳으면 그냥 유니버셜을 교체해야 했는데 세상이 좋아져 이렇게 핀을 교체하면서 쓸 수 있다는게 정말 놀랍습니다. 핀 교체를 위해서는 당연히 핀 교체 툴이 별도로 있어야 하는데 얼마전 구입한 무겐 핀 교체 툴을 어디다 두었는지 생각이 안나네요. 언젠가는 한 번쯤 핀 툴을 이용해 교체해 보고 싶긴 합니다만 차를 굴릴 시간이 없다보니 이 핀을 한 개라도 쓸 수 있을 진 모르겠.. 2023. 9. 26.
MP10 바디 도색 오늘 낮에 VP-PRO MP10 바디를 도색했습니다. 예전 그대로 하던대로 도색을 했습니다만 분홍색 엣지가 좀 약하게 들어갔네요. 그래도 이 패턴의 도색이 익숙해져 쉽고 빠르게 끝낼 수 있었습니다. 타미야 흰색 스프레이로 마감을 하는데 도료가 모잘라 겨우 맞춰 도색을 마감했습니다. 슈구 작업을 한 후에 데칼 붙이고 연습용 바디로 사용해야 겠습니다. 2023.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