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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113

엔진 사망 클러치 스프링이 끊어져 클러치를 새로 교체했습니다. 그래서 엔진 반응을 좀 보고 싶은데 서킷까지 가자니 운전하기 지겨워 서킷을 갈지 말지 고민이 되더군요. 금요일 출근길에 한참을 고민하다 일단 장비를 차에 실어두고 일이 끝날때 쯤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일을 생각보다 일찍 끝나 4시쯤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서킷에 도착할때쯤 출출해 근처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 서킷을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돼지국밥 한 그릇을 먹고 편의점에서 커피를 사 서킷 가는길에 마시면서 서킷에 도착했습니다. 서킷에 도착해 짐을 풀고 슬슬 엔진 시동을 거는데 플라이휠이 돌질 않습니다. 엔진이 상사점에 꽊 낀것 같은데 새엔진도 아니고 예감이 썩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플라이휠을 돌려보는데 플라이휠이 조금씩 돌지만 엔진 아직 .. 2023. 7. 1.
엔진 심(와샤) 얼마전 닌자 엔진을 정비하면서 엔진 심(와샤)이 부족해 용산RC에서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달랑 4개 들었는데 가격이 2300원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엔진에 사용되는 와샤를 구입했습니다. 엔진 클러치쪽에 사용되는 내경 5mm 와샤입니다. 두께별로 0.1mm, 0.5mm, 1.0mm 3종류를 구입했습니다. 각 100개씩이라 한동안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엔진 프론트 베어링 앞에 들어가는 내경 7mm 와샤입니다. 얼마전 NB48에 0.5mm 두께의 와샤를 3개나 사용해 센터디프와 위치를 맞췄습니다. 그래서 0.1mm, 0.5mm, 1.0mm 두께별로 각 100개씩 주문했습니다. 보통 엔진 한 개당 0.5mm 1개가 사용되니 아마 평생을 써도 다 사용하지 못할 양인것 같습니다. 2023. 6. 23.
타이어 본딩 개인적으로 7~8월이 되면 장마와 휴가로 인해 서킷 가기가 어려워질 듯 합니다. 그래서 6월이 끝나기 전에 서킷을 한 번 더 가볼까하는 생각으로 새로 구입한 타이어 본딩을 하기로 했습니다. 타이어 본딩을 위해 얼마 전 구매한 휴대용 드라멜을 이용해 휠과 타이어에 사포작업을 하였습니다. 휴대용 드라멜을 사용해 보니 신세계네요. 주문실수로 유선을 주문했지만 그래도 작고 가벼워서인지 사용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사포질이 끝나고 세척 후 본딩을 하려고보니 본딩에 필요한 타이어 고무밴드가 없네요. 그래서 잠깐 본딩작업을 미루고 고무밴드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기로 했습니다. 1/8 버기를 다시 시작하려니 별걸 다 구입해야 하네요. 2023. 6. 23.
MBX5R 새 바디 요즘 한창인 MBX8R이 아닌 15년전에 굴리던 MBX5R 바디를 새로 교체했습니다. 예전 컨셉으로 도색을 하려 하는데 일단 가운데 보라색이 영 꽝이네요. 아마도 체리 색상이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실력도 없는데 의욕만 앞서 멋 낸다고 어렵게 도색하려다 망치는 것 보단 쉽게 쉽게 도색하는게 훨씬 나아은 것 같습니다. 아직 미도색 바디가 한 장 더 있습니다만 아마도 이 바디가 제 MBX5R의 마지막 주행바디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2023. 6. 20.
끝없는 지름 이번 주말 날씨는 폭염이라 갑작스럽게 스타필드 아쿠아필드와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10시에 출발해서 11시 10분쯤 도착해 주차하고 티켓팅하고 이래저래 하다보니 11시 40분쯤부터 놀 수 있었습니다. 한 3시간 놀다가 찜질방가서 5시간 정도 있다 집에 오니 피곤이 하늘을 찌르네요. 오늘 3개의 택배를 받았는데 이 놈의 1/8 버기는 자잘한 소모품들 챙겨야 할께 너무 많습니다. MBX5R과 NB48에 장착하기 위해 전자스위치와 에어필터 스폰지 그리고 엔진 플라이휠 와샤 0.5mm 짜리도 주문했습니다. 추후 포스팅을 하겠지만 15년정도 사용하질 않아 고착되어 있던 닌자 엔진을 살리기 위해 세척 후 조립하던 중 엔진 플라이휠 와샤가 없어 조립이 중단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와샤류가 없어 엔진 조립을 못할 것.. 2023. 6. 18.
교쇼마스터즈 관람 어제 주말인 일요일에는 더트랙에서 열리는 교쇼 마스터즈 대회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1:8 버기 바닥을 떠난지 15년이 지난 지금 세대교체가 되었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아직도 현역으로 활동하는 옛RC인도 있기 때문에 슬슬 1:8 버기를 하려는 시점에서 옛 사람들과 만나 인사도 하고 얘기도 할 목적으로 갔습니다. 오후 3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피트에 들어와 보니 다들 서킷으로 나갔나 봅니다. 오랫만에 보는 시합 당일 피트 모습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시합 당일 분주하고 어수선한건 똑같은 것 같습니다. 보통 8시부터 시합을 하기 때문에 그 전인 7시 30분쯤 미팅을 시작합니다. 그래서 시합을 뛰려면 집에서 5시 30분에서 늦어도 6시에는 출발해야 하는데 이제는 새벽시간에 움직일 체력이.. 2023.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