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트랙24 오후 주행 오늘부터 우리 아들 유치원 등원이 시작되어 9시까지 등원시켜 주고 더트랙을 가기 위해 T맵을 검색해 봤습니다. 그러나 출근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무슨 차가 그리 막히는지... 이 놈의 동네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특히 내부순환!!! 어쩔 수 없이 10시까지 기다리다 서킷으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11시 30분에 서킷에 도착해 제일 먼저 모터 교체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2200kv에 17T 피니언을 장착하면 풀스로틀을 당길 수가 없어 1900kv에 15T 피니언으로 교체해 보기로 했습니다. 새타이어를 장착하고 주행 테스트를 해보니 2200kv를 사용했을때 비해 2% 부족한 느낌이 있지만 4팩정도 굴려보니 풀스로틀 주행과 모든 점프대의 점프는 가능하기에 일단 조금 더 굴려보기로 했습니다. 뭔가.. 2024. 3. 6. 더트랙 놀이 차량 셋업이 엉망이라 세팅도 할겸 또 월회원 자격도 누릴겸 해서 일요일 아침에 더트랙을 갔습니다. 아침 9시 40분쯤 도착했는데 서킷 앞이 만차라 아래쪽에 주차를 하고 왔습니다. 아침 시간대임에도 불구하고 여러명이 조종대에 올라가 차를 굴리고 있습니다. 피트에 도착하자 마자 전날 쿠팡에서 구입한 선반을 조립해 설치한 후 그 위에 공구박스를 올려 두었습니다. 40cm 정도 옆 공간이 늘어났을뿐인데 피트가 여유를 찾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선풍기도 매직암을 이용해 테이블 기둥에 설치했습니다. 엔진을 먼저 굴릴까 아니면 전동을 먼저 굴릴까 고민하다 본딩된 타이어가 없어 전동을 먼저 굴리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배터리 2조를 충전해 굴리는데 뭔가 살얼음판을 달리는 느낌입니다. 풀 스로틀은 쓰지 못하고 50% 정도만.. 2024. 3. 3. 나도 이제 월회원이다. 작년 11월 26일 마지막 서킷놀이 이후 약 3개월만에 더트랙에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일이 바뻐서 못가다가 어느 정도 일이 마무리가 된 후 서킷을 가려고 했으나 가고자 하는 날에는 비나 눈이 와서 몇 번을 미뤘습니다. 그러다 내일부터는 더트랙 월회원을 등록하고자 오늘 큰 맘 먹고 저녁 주행도 할겸, 피트에 짐도 부릴겸 다녀왔습니다. 트렁크에 있는 짐을 2/3 정도 꺼내 피트에 옮겨 두었으나 캐링백 2개는 둘 곳이 없어 피트 뒤 창고에 넣었습니다. 그래도 트렁크의 짐 2/3를 비우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넓어진 차 트렁크를 보는데 뭔가 뻥 뚫린 기분입니다. 피트를 정리하고 나서 그동안 리빌딩한 차를 새로운 레이아웃에서 굴려봤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사용한 타이어의 그립이 떨어진 상태에서 서킷 레이아웃까지.. 2024. 2. 29. 미니 레이스 더트랙 서킷이 내일부터 약 1주~2주 정도 휴장을 합니다. 그래서 한 동안 서킷을 다녀 올 수 없기 때문에 큰 맘 먹고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엔진과 전동 2대를 가져오니 피트가 분주하네요. 엔진버기를 굴리는 동안 배터리를 충전시켜 놓고 전동버기 차례를 기다립니다. 그런데 서킷에서 금반지 2개를 걸고 미니 레이스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약 20명 남짓 서킷 이용자들 모두 미니 레이스에 참여했고 저도 반강제로 15년만에 레이스에 참여 했습니다. 예선 1차전 7분 레이스에서 처음에 차분히 굴리던 중 4위라는 안내방송이 나오니깐 갑자기 긴장되더군요. 그리고 손이 떨리기 시작하면서 순위가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그러나 예선 2차전에서 더이상의 긴장 없이 주행해 B메인 7번 그리드를 받았습니다. 최병훈 선수는.. 2023. 11. 26. 서킷 놀이 1/8 엔진버기 KMRCA 대회가 일주일 남은 오늘,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더트랙 서킷을 찾았습니다. 저도 아들과 함께 더트랙 서킷에 놀러 왔습니다. 사람들과 점심으로 닭계장을 먹고 와서 우리 아들은 튀김우동을 또 먹네요. 서킷와서 이렇게 유투브 보고 먹고 노는게 재미있나 봅니다. 오늘은 얼마전 구입한 무게추를 테스트 해 보았습니다. 프론트 너클암에 10g짜리 무게추를 장착해 봤는데 역시 효과가 직빵이네요. 물론 나중엔 프론트가 조금 답답해서 제거를 했습니다.요즘엔 리어가 둔해 코너에서 스로틀을 살짝만 당겨도 차가 큰 원을 그리며 도는게 상당히 답답해 센터디프도 7천에서 6천으로 낮추고 리어 허브도 뒷쪽으로 조금 밀었습니다. 계속해서 조금씩 세팅을 하니 저번보다는 1초정도 기록.. 2023. 11. 5. 힘든 서킷 놀이 전날 차량 셋팅이 변하면서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했지만 아들과 함께 서킷을 가는 바람에 차를 거의 굴리지 못 했습니다. 원래 주말은 항상 가족과 함께하는 것이 원칙이었지만 모처럼 황금같은 토요일 주말에 어렵게 찾은 서킷인데 차도 못 굴리고 돈은 돈대로,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를 하게 되니 많이 열 받았나 봅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다시 서킷을 방문했습니다. 피트를 차리고 잠깐 앉아 있으니 점심시간 입니다. 그래서 근처 닭계장 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닭계장 한 그릇을 해치우고 나서 열심히 주행과 세팅을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리어와 프론트를 둔하게 세팅했더니 코너를 도는데 조금 답답한 감이 있어 프론트 디프는 7천에서 6천으로 낮추고 리어 디프는 5천에서 4천으로 낮췄습니다. 센터디프도 7천.. 2023. 10. 29.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