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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 놀이/1:8 버기111

엔진 정비 전날 서킷에 다녀온 후 피곤함을 무릅쓰고 서킷에서 가져온 엔진들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NB48 2.1에 사용하던  닌자 MR-B01 엔진을 꺼내 청소를 MP10에 사용할 목적으로 청소를 하고 교쇼 3점식 알루미늄 슈를 장착했습니다. 닌자 엔진의 정비가 끝나고 엔진과 세트인 닌자 머플러를 장착했습니다. 이제 쭉~욱 달릴 일만 남았습니다. 두번째로 SH엔진을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예전에 HS엔진에 알리에서 구입한 3점식 알루미늄를 장착해 딱 한 번 주행해 봤는데 초 싸움을 하는 레이싱에는 적합하지 않고 그냥 재미를 위해 주행을 하는 정도로 사용하는게 적합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쇽부츠를 제외한 모든 부품은 교쇼 순정만 사용하기로 했습니다.기존의 알리 슈를 제거하고 교쇼 알루미늄 슈로 교체했습.. 2024. 4. 27.
머플러 스테이 카 스탠드를 구입하러 양재동에 갔다가 함께 가지고 온 머플러 스테이 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엔진이 4개 정도 되는데 엔진마다 머플러 길이가 달라 다른 엔진을 교체 장착하려면 머플러 와이어 길이와 각도를 조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엔진마다 맞춰놓은 머플러 스테이와 와이어를 교체해 엔진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기본으로 들어 있는 머플러 스테이 와이어가 2mm라서 주행 중 충격에 부러지기 쉽습니다. 제가 손으로 꺽어봐도 쉽게 꺾이거나 금방 부러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대개 2.5mm를 많이 사용하지만 2.5mm도 주행 중에는 부러지기 때문에 대안으로 3mm를 장착하기도 합니다. 저도 2.5mm 와이어를 사용하다 얼마전에 부러져서 새로 교체한적이 있습니다만 언제 또 부러질지 .. 2024. 4. 17.
바디 도색 바디를 새로 구입하고 약 10일에 걸쳐 도색 작업을 한 것 같습니다. 바디 작업이 오래 걸린 이유는 화려하게 도색을 해서가 아니라 귀찮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간략하게 마스킹을 하고 분홍, 보라, 흰색의 조합으로 도색할 예정입니다. 뒷 마당에 에어브러쉬 작업 준비를 했습니다. 매번 도색할때마다 천천히 도색을 하려 했으나 역시 잘 안됩니다. 도료를 한 번 뿌리기 시작하면 그 뒤에는 일사천리로 빨리 작업을 끝내야 겠다는 생각때문인지 또 급하게 도료를 뿌려 도료가 흘러 내리기도 합니다. 전동버기 바디까지 모두 분행색으로 도색을 끝내고 이제 흰색으로 마감을 해야할 차례입니다. 예전에는 타미야 스프레이 흰색으로 마감도색을 했었는데 타미야 도료가 없어 가지고 있는 흰색 우레탄 도료를 이용해 마감을 하려 했습니다만 .. 2024. 4. 14.
쇽 추가 서킷에서 차를 굴리다 쇽이나 디프를 교체할 필요성이 느껴질 때, 차에 장착된 쇽이나 디프를 탈거해 청소하고 오일을 다시 채워 조립하려면 시간이 걸립니다. 서킷에서 정비하는데 시간을 보내기 아까워 쇽이나 디프는 여분을 두어 즉시 교체하고 정비가 필요한 것들은 서킷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아니면 집에 가지고 와 남는 시간에 정비를 해 두어 다시 사용하곤 합니다. 그런데 쇽 한대분을 여분으로 사용하다 보니 한 대분으로는 전동버기와 엔진버기 2대를 감당하기에 부족한 것 같아 결국 부품 구입시 쇽 한 대분도 함께 구입했습니다. 부품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조립했습니다. 쇽 바디 조립이 끝나고 몇 방의 오일을 넣을지 고민 중입니다. 현재 엔진 및 전동 모두 F550/R500을 사용중이고 남아 있는 여분쇽이 F550/R45.. 2024. 4. 11.
MP10 파트 4월에 들어 벌써 3번의 서킷을 다녀왔습니다. 보통 서킷에서 절반은 전동을 굴리고 절반은 엔진을 굴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벌써 연료 1통을 다 소비하면서 연료 한 박스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연료와 함께 소소한 MP10 파츠를 구입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밖에 서킷을 안 가는데 파트, 연료, 타이어 소모가 끝이 없습니다. 이정도면 4월에는 반드시 베스트랩은 23초대, 평균랩은 24초대를 달성해야 겠습니다. 2024. 4. 10.
mp10 커스텀 파츠 일본 옥션에서 3D 프린터로 만든 MP10 커스텀 파트를 구입했습니다. MP10 특성상 바디를 장착하다 보면 바디 코 부분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바디 코를 별도로 차체에 고정시킬 수 있는 부품입니다. 일본 옥션에서 판매자 사진을 퍼 왔습니다. 대략 벌크헤드에 추가로 장착해 사용합니다. 그리고 깨진 바디 코를 나사로 고정해 장착하면 끊어진 바디 코를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인 것 같습니다. 마침 제 전동버기 바디 코가 부러졌는데 한 번 사용해보고 후기를 올려야 겠습니다. 2024. 4. 10.